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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de Valcombe syrah grenache 2007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10. 1. 25. 11:26
캐나다에서 12불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그르나쉬 (grenache) 품종은 마셔본 적이 없어서 덥썩 집어 들어봤습니다. 이 그러나쉬 종은 거의 블랜딩할때만 쓰인다고 하는데요. 특히 시라와 함께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시라를 주 품종으로 약간의 그르나슈를 섞는 방식인데, 이 품종의 특징이 연한컬러에 조금은 달면서 라즈베리향이 강한것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이 와인은 light red wine 부문에서 무슨 상을 받은 적이 있더군요. ㅎㅎ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구입했습니다만 여튼 그렇더군요. 시라-그르나쉬 블랜딩은 거의 프랑스 론 지방의 와인에서 보여집니다. 이 와인역시 그쪽 동네이고요. 저렴하지만 무난한 편입니다. 뒷맛에 느껴지는 강한 커피향이 마음에 드는데, 하루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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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학 (7/23)여행 이야기/'09 미국-캐나다 2010. 1. 25. 08:13
오늘은 캘거리 주, 그러니까 캘거리 동물원에 왔습니다. 제가 여기에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거의 집에 체류중인데;;; 우연히 누가 zoo에 간다고 하길래...플리즈!! let me go with you!! 플리즈!!를 외쳐서 ㅎㅎ 저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와 보니 여자들만 있더군요;;; 누가 캘거리 동물원 볼거 없고 지루하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정말 거대한 동물원입니다.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차원이 다르네요;; 지하철역 10초 거리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요금은 18달러!! 그러나 누가 할인권이 있어서 15달러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이 대학원생을 통해서 저도 이곳에 오게 되었죠. 대만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 두번 방문했다네요. 스키타러... 대만에는 스키장이 없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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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학 (8/23)여행 이야기/'09 미국-캐나다 2010. 1. 24. 07:59
원래 살던 집입니다. 지하,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죠. 요긴 부엌이고요. 버티 라는 녀석인데, 상당히 친해졌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주 거주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식탐이 가득할듯 ㅎㅎ 맛집탐방에 대한 욕구는 미국에서나 캐나다에서나 버릴 수가 없더군요;; 멕시코 친구와 함께 멕시칸 맛집 레스토랑을 방문! 엇...근데, 가게 이름이 안나왔네요;; 20달러정도 했는데, 상당히 푸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2차는 맥도널드에서 건전하게 사과주스 한잔 ㅋㅋ 다운타운에서 발견한 베트남 쌀국수의 맛집. 정말 베트남에서 먹던맛과 흡사합니다. 물론 주인이 베트남인이라서 다를 이유도 없고요. 그러나 가격은 베트남의 10배, 8달러 ㅠㅠ 이건 중동요리 입니다. 중동친구의 추천으로 방문! 역시 가격은 20불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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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학 (9/23)여행 이야기/'09 미국-캐나다 2010. 1. 23. 12:57
캘거리에서 만난 일본 친구 마키가 저를 만화처럼 그려줬죠. please call me "Oppa"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군요. 제가 가르쳤거든요 ㅎㅎ 저의 영어 이름이 제프! 참고로 저도 마키 얼굴을 그려줬지만...차마 공개할 수 없는 형편없는 실력이라;; 동네 친구들... 순서대로 프렌치 걸~ 줄리엣, 콜린, 코리안 핸섬가이;; 동완짱, 브라질 청년 다니엘, 일본에서온 마키. 주말에 쉬고 있는데, 치에가 헤리티지 파크에 놀러가자더군요. 심심하던차에 쾌히 승낙하고 파크로 달려갔죠. 입장료가 20달러나 하는데... 뭐 좀 돈이 아깝긴합니다만.... 공원안을 한바퀴 도는 저런 기차도 있는데, 그닥 탈 마음이 없어서 구경만! 공원도 캐나다 답게 어찌나 크신지... 호수도 있어요. 보트도 탈 수 있죠. 사진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