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지역의 와인으로 크랑크뤼 2등급의 좋은 와인입니다.

게다가 2등급 치고도 가격대가 아주 높은 편이 아니라서 접하기 쉬운 장점도 있죠.


마고 와인의 특징인 섬세함을 내세우기 보다는 묵직한 바디를 추구하는 흔치 않은 스타일인데요.

덕분에 테이스팅 노트는 일반적으로 블랙커런트 쪽을 많이 내포하는것으로 보는데, 

탄닌이 강한편이 아니라서 목에 잘 넘어가는 와인입니다.


블랜딩은 까쇼를 중심으로 (60%이상) 멜롯이 30%정도 들어가고, 나머지가 까베르네 프랑 등으로 채운 전형적인 블렌딩 스타일입니다.

빈티지에 따라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편인데, 젊은 빈티지는 많이 취약하다는게 중론입니다.

2등급으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는 분들도 많은 편이죠.

그래서 가격이 마트에서 8만원선에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경우 디켄팅이나 브리딩도 충분히 해 줘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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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퍼스트클래스에도 서브된다는 알베르 비쇼의 샤블리 와인입니다.

알베르비쇼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빅5에 들어갈만큼 유명한 회사이고 그 중에서 샤블리 지역이 가장 잘 알려져 있죠.

가을에는 보졸레누보로 한 몫 챙기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이 녀석은 샤블리 지역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샤도네이 100%로 이루어져 있고,

 전형적인 아카시아 향을 내 뿜어줍니다만 그 명성만큼 강렬하지는 않습니다.

굴이랑 기가막히게 잘 어울린다는데 굴이 없어서 함께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_-


아마 이 친구는 오크숙성이 아니라서 꽤 미네랄의 맛이 살아있어서,

묵직한 샤도네이를 기대하면 조금 실망할 수는 있겠습니다.

마트에서 가격대는 세일 하면 1만원대에도, 안하면 3만원 선에도 팔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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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와인인 콘차이토로 그랑 리제르바 시라 입니다.

묵직하고 강렬한 오크향을 중심으로 가죽의 향과 바닐라를 섞은듯한 느낌의 오묘한 느낌으로 표현되곤 하는데요.

외국에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약 2만원 정도의 중저가 와인이었습니다만 한국에선 꽤 가격이 높게 팔렸죠.

세일할 때 구입하시면 3-4만원정도에는 구할 수 있을겁니다만...


칠레의 유명 정치가 이름 등을 따서 지은 이 와인은, 칠레의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인 바롱 필립 드 로쉴드와 협력해서

최고급 와인인 알마비바를 양조한 것으로 더 유명하죠.

육류와 환상적으로 잘 맞는 이 와인은 도수도 낮지 않아서 (14도 이상) 남성들이 선호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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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흑..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저에게 굴욕을 안긴 와인이네요 ㅋ

위에 있는 G7과 드 마르티노를 놓고 어떤게 더 비싼 와인이냐 였는데, 자연스럽게 G7을 골랐답니다.

사실 가격은 드마르티노가 훨씬 비싼데도 (세일해서 4~5만원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맛은 별로 없더라고요.

둘 다 까쇼 100%인데, G7이 훨씬 바디감이 좋고 묵직해서 당연히(?) G7을 선택했었죠^^;

계피향만 강하고 밸런스도 좋지 않고 알콜향만 강하더군요.

어차피 고급 와인은 아니었지만 이걸보면 G7이 나름 잘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생각과 함께

둘 다 고급이 아니라면 취향에 따라 갈릴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는군요. (자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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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뵈보 클리코 옐로우 라벨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예전부터 국내 소믈리에 들에게서 스파클링와인으로는 꽤 높은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회사 동료분이 면세점에서 사 오셔서 마셔보게 되었네요.

정통 상파뉴,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샴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뵈보 클리코 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미망인 클라코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27세에 남편을 여의고 와인 사업을 물려받은 클라코가 출시했다고 하더군요.

히스토리야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마셔본 바로는 생각보다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온도 조절을 잘 못 해서 그렇기도 했지만 의외로 피니시가 너무 짧고 특별한 아로마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밸런스는 상당히 좋아서 전체적인 마우스필은 나쁘지 않았지만 특별한 뭔가가 없는 와인이라고 해야할까요?

가격은 면세점에서 10만원 이내로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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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특급와인밭에서 재배되는 코르통 크랑크뤼 라뚜르입니다.

피노누아 100%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고급와인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묵직합이 약해서 가치가 좀 낮다고 봅니다만, 피노누아 특유의 가죽향기와 흙의 느낌,

그리고 첫 잔에서 스펀지가 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복숭아향도 살짝 느껴지는데 색은 피노누아의 전형적인 색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알콜은 13%로 무난하고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많이 팔던데, 면세점 가격으로 16만원대, 와인바에서는 3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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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국민와인이라 불리는 멘도사의 라 린다 입니다.

묵직한 면이 없어서 아쉽지만 오크통에 3년간 숙성시킨 와인인만큼 향은 잘 살아있습니다.

체리향이 주 된 향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더군요^^

말벡답게 깔끔한 맛이 나고 2-3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는 무난한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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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서 2만원선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이태리 모스카토 다스티 품종의 와인입니다.

도수는 5%내외로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고, 산도와 단맛이 적당해서 누구에게 줘도 실패하지 않는 와인이네요.

늘 그렇지만 다스티는 조금 차게 드셨을 때, 진가가 더욱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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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랑크뤼 2등급 와인인 샤토 브랑 깡뜨냑 2007 와인입니다.
보르도 마고지역에서 샤토 마고와 샤또 팔머에 이어 3인자로 꼽히는 캉트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중에 하나죠.
꽉찬 바디감과 장미향이 강한 첫 인상을 주고 있으며
혹자는 담배향으로 표현합니다만, 저는 강한 스모키향의 아로마로 말하고 싶네요^^
짜임새 있는 구조는 역시 그랑크뤼 와인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까쇼를 절반, 멜롯을 40%, 약 10%를 까베르네 프랑으로 블렌딩하여 전형적인(?)
밸런스 있는 레드와인의 맛을 보여줍니다.
알콜도수는 12.5%로 누구나 마시기에 부담없으며.
파커포인트는 94점을 받았던 특급 와인입니다.

가격은 와인바에서 마시면 수십만원을 호가합니다만,
면세점이나 현지 등에서 구하면 20만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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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의 크랑크뤼급 화이트 와인인 도멘 드 쉬발리에 (Domaine de Chevalier, 그라브(Graves)) 의 세컨드 라벨입니다.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을 주 품종으로, 그리고 세미용을 블랜딩 해서 만들고 있죠.
도망 드 슈발리에는 레드 및 화이트 모두 그랑크뤼로 분류되어 있는 와이너리인데요.
레드는 마셔본적이 없고 처음으로 화이트를 접하게 되었네요. (물론 세컨입니다만 ㅎㅎ)

퍼스트인 도멩 드 슈발리에는 물론이고, 세컨드인 레 스프리 드 슈발리에도 생산량이 적기로 유명한데요.
1천 케이스 미만으로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퍼스트는 못 먹어봐서 모르지만 바디감이 이보다 더 훌륭하다는데, 저에게는 세컨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농익은 사과향기와 상큼한 신맛, 충분히 디켄팅을 시키고 마시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했던 묵직한 바디감.
국내 가격은 모르겠습니다만 면세점에서 판다면 5만원대에 나올것 같은데, 그 가격을 지불하고 충분히 마셔볼만 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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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신의 물방울'에서 가격대비 성능비가 매우 뛰어난 와인으로 손꼽혔던 녀석 레이냑입니다.

덕분에 유명세를 치르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파커 포인트 93점을 받으면서
계속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와인이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풀바디 와인으로 메를로 75%, 까쇼 2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콜 14%의 높은 도수지만 알콜향이 많지 않고 베리향과 체리향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와인!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5만원대에 살 수 있어서, 가격대 성능비는 정말 뛰어납니다.
시중에서 사면 10만원대 이상으로 조금 비싼면이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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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즈가문이 만드는 세네쇼입니다.

공식이름은 도멘 드 세네쇼, 샤또네프 뒤 빠쁘 레드 2006.

즉, 보르도의 샤또네프 뒤 빠쁘 지역에서 양조하며 과일향과 후추향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와인입니다.

국내 시중가 20만원이 넘지만 대한항공 면세점에서 6만원대 특가를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그르나슈를 64% 비율로 메인 품종으로 삼은 덕분에 알콜이 14.5도로 상당히 강한 와인이지만,

역시 그르나슈 특유의 스파이시한 맛을 잘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르나슈는 일반적으로 얇은 껍질 덕분에 로제와인을 만드는데 주로 이용하지만,

이 녀석처럼 시라를 섞어서 색깔 좋은 레드와인으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미디움 수준의 무게감에 향긋한 과일맛을 잘 나타내주는 즐거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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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토 스푸만테 입니다.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인데요. 스파클링 와인하면 대부분 프랑스의 샴페인을 떠올리고,
샴페인은 이미 스파클링 와인의 대명사가 되어있지만,
사실 스푸만테도 상당히 명성높은 브랜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모스까또의 대표적인 상품인 모스카토 다스티 같은 경우도 이태리 와인인데요.
이 녀석하고 이름은 비슷하지만 다스티는 스파클링 와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푸만테는 스파클링 와인이고요.
스파클링이냐 아니냐는 탄산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이지만
탄산이 있다고 모두 스파클링은 아니기 때문이죠. (실온에서 3기압 이상일때만 스파클링이라고 할겁니다.)

결론적으로 어쨌거나 위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녀석은 스푸만테! 즉 스파클링 와인이고, 달콤한 품종인 모스카토로 만든 와인임을 한번에 알 수 있겠죠?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은데요. 도수도 6.5도로 낮은편이고 달달하니 입에 잘 맞습니다.
가격도 1만원대에 구할 수 있으니, 어찌 이녀석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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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본 귀부 와인입니다.

귀부 와인이란, 고귀하게 부패한 와인이라는 뜻이죠. 영어로는 noble rot.

말 그대로 썩은 와인인데요.

대만요리인 취두부 같이 썩은 냄새가 나는것은 아니고 상당히 달콤합니다.

아이스 와인이나 레이트 하비스트 와인처럼 같은 부류하고 생각하면 편한데,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곰팡이가 포도 표면에 생기고, 그 곰팡이가 포도에 구멍을 내면서

수분이 모두 증발되어 상당히 달콤해지는 원리입니다.

옛날에는 썩은줄 알고 모두 버렸다고 하죠.


이렇게 만들어진 와인은 말씀드린바와 같이 달콤합니다. 고귀하게 달콤하죠 :)

비록 저 녀석의 품종이 드라이한 샤르도네와 세미용임에도 불구하고 달달한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은 아이스와인처럼 양은 절반에 가격은 두배라는 점인데요.

이 녀석은 일본에서 가져온 와인으로 5-6만원정도 합니다. (용량은 보통와인의 절반, 도수는 12.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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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뜨 드 듀라스의 마퀴 드 레엠 2009 빈티지입니다.

이 와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데, 롯데마트에서 대폭 할인을 한다길래 일단 덥썩~

2008년 빈티지는 Merlot 52%, Malbec 28%, Cabernet Franc 20% 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2009년산은 이 비율이 다소 바뀐듯 합니다.

저 비율대로라면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일테니 이보다는 다소 강한 향이 느껴지는것이

아무래도 까쇼를 조금 넣었던지, 말벡을 조금 더 강하게 넣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기분 탓이겠죠;;

어쨌든 1만원 밑으로 구한 녀석인데 (실제로는 2만원대 중반입니다) 그 값어치는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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