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쇄소
캐리비안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칵테일입니다. 특히 쿠바가 그 원조인데요. 헤밍웨이가 즐겼다고 해서 헤밍웨이 칵테일이라고도 합니다. 베이스술로 럼을 주로 사용하고요. 사이다와 민트잎 그리고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서 먹습니다. 민트향이 강해서 민트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술 드실때 이 녀석을 선택하시면 어떨까요?
마가리타는 데킬라 베이스의 칵테일입니다. 데킬라, 트리플 섹, 오렌지 맛 리커, 라임 혹은 레몬 주스를 가지고 만들고 잔 위에 소금을 올려놓고 먹죠. 멕시코 사람들인 심지어 맥주도 이처럼 먹고요. 비율은 보통 50% 데킬라, 25% 트리플 섹, 25% 라임 혹은 레몬주스로 하는데, 조절이 가능하겠고요. 소금맛이 너무 강해서 처음에는 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몇번 먹다보면 중독되는 중독성 강한 녀석입니다.
스페인에 갔을때 처음 접해본 음료(?)이다. 칵테일이긴한데, 상황에 따라 알콜이 매우 낮을때도 있고 높을때도... 와인에 레몬, 오렌지, 석류등의 과일주스를 넣고 브랜디 등으로 블랜딩을 해서 만드는 레드와인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같기도...삘이 나네? ;; 와인도 아니고 주스도 아니여~ 아주 달콤해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고,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더운날에도 최고! 스페인 다시 가고싶다 ㅠㅠ
화이트와인과 카시스를 섞어서 만든 칵테일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알콜향이 다소 묻어난다. 그래서 다음번에 먹을때는 레몬을 하나 넣었는데 달콤한 맛이 알콜향을 날려보냈다! 따라서 알콜냄새가 거슬린다면 얼음하나와 레몬을 넣어서 먹어보시라. 기본적으로 와인은 칵테일에 쓰이지 않는데, 독특하게도 와인과 카시스가 만나서 탄생한 새로운 술 이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