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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1/3)여행 이야기/'07 교토-고베 2007. 12. 13. 21:34
간사이 (교토/고베/오사카) 여행기 (1/3) 2007년 12월 1일 - 2007년 12월 3일 I. 천년의 고도 교토 그저 일본라멘이 먹고싶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어떤 라멘집을 뒤져보고 돌아다녀봐도 일본 오리지널 라멘의 맛을 내는곳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활동하는 맛집 동호회에 공지를 올렸습니다. "일본라멘 드시러 가실분!"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총 6명. 우린 그렇게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아나항공 타고 고고씽! KFT라운지도 공사중이라 문을 닫았고, ANA항공의 인천-오사카 구간은 기내식을 안주더군요 -_- 배고파서 죽을뻔;; 그래서 일본 도착하자마자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잇푸도 라멘집으로 달려갔죠. 그런데 여기도 하카다분코마냥;;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_- 일풍당! 그러니까 잇뿌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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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2/3)여행 이야기/'07 교토-고베 2007. 12. 12. 14:23
간사이 (교토/고베/오사카) 여행기 (2/3) 2007년 12월 1일 - 2007년 12월 3일 이 여행기는 [아시아 여행기/'07 교토/고베] - 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1/3) 에서 이어졌습니다. II. 일본의 3대 온천을 찾아서... 하루가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이고도 빡센 하루 투어가 시작되는것이죠. 아침에 기상해서 밤늦게까지의 고되지만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야마자키 료칸의 모습입니다. 우리방은 가든뷰라서 정원도 보였답니다. 야마자키 료칸은 인당 3만원선으로 묵을 수 있는 저렴한 료칸이죠. 거리가 좀 멀지만, 상당히 저렴하게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물론, 조식/석식 가이세키 요리등은 별도 요금을 내고 먹을 수 있고요. 정원에서 좀 쉬면서 오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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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3/3)여행 이야기/'07 교토-고베 2007. 12. 11. 15:27
간사이 (교토/고베/오사카) 여행기 (3/3) 2007년 12월 1일 - 2007년 12월 3일 이 여행기는 [아시아 여행기/'07 교토/고베] - 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2/3) 에서 이어졌습니다. III. 먹다가 망하리라, 오사카! 오사카, 그 중에서도 남바의 도톰보리는 정말 먹다가 망한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온 천지가 다 먹거리, 식당입니다. 수년전에 한번 다녀간 곳이라 낯설지 않았지만, 그때보다 훨씬 더 먹거리가 많아진듯 하더군요. 대단합니다. 정말로... 도톰보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라멘집이죠. 금룡라멘! 근데 저는 이 킨류라멘을 먹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흔하기때문에;;; 참, 긴류라멘은 한국입맛에 비교적 잘 맞는다고는 하더라고요. 김치도 무한 제공한다고 하고... 도똠보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