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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3/3)
    여행 이야기/'07 교토-고베 2007. 12. 11. 15:27

    간사이 (교토/고베/오사카) 여행기 (3/3)

    2007년 12월 1일 - 2007년 12월 3일

    이 여행기는 [아시아 여행기/'07 교토/고베] - 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2/3) 에서 이어졌습니다.


    III. 먹다가 망하리라, 오사카!

    오사카, 그 중에서도 남바의 도톰보리는 정말 먹다가 망한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온 천지가 다 먹거리, 식당입니다.

    수년전에 한번 다녀간 곳이라 낯설지 않았지만, 그때보다 훨씬 더 먹거리가 많아진듯 하더군요.
    대단합니다.
    정말로...


    도톰보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라멘집이죠.
    금룡라멘!
    근데 저는 이 킨류라멘을 먹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흔하기때문에;;;

    참, 긴류라멘은 한국입맛에 비교적 잘 맞는다고는 하더라고요.
    김치도 무한 제공한다고 하고...


    도똠보리의 대표적인 간판이죠. 카니도락꾸!
    게 요리를 파는곳인데, 역시 도톰보리 안에 몇곳이 있습니다.

    런치에는 2만원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꾸역꾸역 돌아다니면서 130엔 스시집을 찾았습니다.


    130엔, 그러니까 1천원짜리 스시라고 해도 결코 질이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고급 스시에 비할수가 있겠냐마는...충분히 먹을만 합니다.


    이쿠라 스시!
    이것도 역시 1천원이라니, 기쁘네요!


    장어도 아주 안성맞춤!


    스시먹고 곧바로 다코야키! ;;


    6개에 300엔입니다.


    고쿠라쿠 상점가에 가봤습니다.
    일본 전통 거리를 재연해둔 곳이죠.
    식당들인데도 입장료를 받는다는...

    간사이 쓰롯또 패스가 있으면 무료쿠폰이 있습니다.
    어쨌든 오코노미 한판 먹어주고 고고씽.


    호텔에 체크인 하고 나와서 다시 도톰보리를 배회!
    호텔은 아로우 호텔입니다.
    역시 가장 저렴한^^


    와타미 라는 체인점 술집에서 정종 한잔씩!
    따끈하게~ㅎㅎ


    여기서 현우가 똑같은 안주를 세번이나 시키는 우를 범했지만;;;
    꾸역꾸역 먹어주시고...


    물에 타서 먹는 정종도 한 컵!


    분노의 뿌리뽑기에 열중인 현우;;;
    완전 삽질을 ㅋㅋ


    호텔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맥주파티!
    돈키호테에서 사온 맥주들입니다.


    역시 아사히가 맛있어요 ㅋ


    맥주 조낸 먹고 새벽에 사스맛코 라멘집으로 ㅎ


    아~ 여기도 맛있어요 ㅠㅠ
    돈코츠!


    아침에 지나가면서 보니, 아침엔 안열더군요 ㅎ


    또다시 아침은 라멘!
    이치란 라멘입니다.


    독서실 분위기로 먹는 곳이죠.
    카드에 내가 먹고싶은 라멘 스타일을 선택하면 끝!


    이렇게 혼자 먹는 곳이죠.


    이치란 라멘입니다!
    맛은 무난하지만, 잇푸도나 사스맛코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리쿠로 오지상의 치즈케익 사서 비행기로 달려갔습니다.


    기내식을 안주기때문에 하나 포장해서 온거죠;;;
    짜증나는 아나항공 -_-++

    # 어쨌거나 이렇게 3일간의 일본 맛집투어는 끝이났습니다.
    정말 실컷먹고 놀다온 여행이었습니다.
    라멘도 원없이 먹고왔네요^^

    아참, 그런데 저는 다음엔 어디로 가야하나요?
    저에게 길을 알려주세요 -_-;;


    이 여행기는 [아시아 여행기/'07 교토/고베] - 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1/3)
                     [아시아 여행기/'07 교토/고베] - 먹다가 망한다는 간사이! (2/3) 에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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