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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하노이안 2014/03/19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4. 3. 25. 22:23
주방은 이렇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고요.대부분 여자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짜조! 그러니까 튀긴 스프링롤? 6천원 입니다. 이것은 쌀국수! 퍼보 라고 하지요? ㅎ 안심 쌀국수를 주문했고 8천원 이었습니다.고기에 따라 8천원에서 9천5백원 까지 있습니다. 분짜. 하노이의 대표음식으로 국수 (분)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짜)가 결합된 쌀국수랄까요?베트남 액젓 소스로 만든 국물에 국수와 허브, 그리고 숯불 고기를 섞어서 먹는 요리죠.가격은 9천5백원 입니다. # 매주 화요일은 쉬고 9시30분까지 한다고는 하지만 9시가 넘으면 분차 같은 요리는 주문이 안되기 때문에조금 일찍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간신히 9시 전에 가서 먹었다는;;쌀국수는 무난하게 먹을만한 수준이지만 분짜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새콤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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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리틀파파 2014/03/08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4. 3. 9. 01:03
# 좀 괜찮게 하는 쌀국수 집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발견한 리틀파파.쌀국수 가격도 7500원~9천원 선으로 적당하고 국물이 아주 달달하면서도 땡기는 맛이랄까요? ㅎ사골을 우려서 만드는 국물이라는데 살짝 짠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중독성이 있더군요.다 먹고 나서 밥을 달라고 하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골에 말아서 먹기 좋다고는 하는데뭔가 쌀국수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게 언밸런스한 느낌이 나서 주문해보지는 않았네요 ㅎㅎ;; 무슨 면 요리 대회에서 2등을 하신분이 만든 가게라고 하는데, 면발 역시 식감이 뛰어납니다.쌀국수 잘 못하는 집에서 먹는 푸석푸석한 느낌이 아니고, 쫄깃하면서 탱탱한 면발이 쌀국수 면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씹히는 맛이 좋더군요.고수나 민트는 원하면 넣어준다고 하는데 없어도 충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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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카사블랑카 2013/06/06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3. 6. 13. 23:33
# 여기, 가격도 저렴하고 상당히 맛있네요.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곳인데, 모로칸 샌드위치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샌드위치 가격은 평균 5천원! 카드는 안 받습니다만^^하나면 나름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고, 약간 라오스 루앙프라방 등지에서 많이 파는 라오스 빵 삘이 납니다.(물론 라오스 것이 훨씬 싸고 훨씬 큽니다만^^)해방촌 메인로드에 있고 가게가 작으니 운이 좋아야 앉을 수 있을듯요.아참, 외국인 아저씨들이 요리하고 서빙합니다. 근데 한국말 잘 하시니까 부담없이 주문하시면 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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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바토스 2013/05/21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3. 5. 27. 19:48
내부 분위기는 이래요^^ 메뉴판은 한 장! 기본으로 나쵸가 나오네요. 퀘사디야랍니다. 양이 좀 적어보이죠? 칵테일, 마가리타.무알콜로도 주문가능 했습니다. 스타터로 인기있는 메뉴예요. 김치 까르니타. 브리또예요. 두개로 잘라서 나오죠. 타코! 양이 좀 적죠 ㅠ 쿠폰으로 받았던 디저트^^ # 바토스 (VATOS)는 타코 등 멕시칸 요리 전문점입니다.이태원 끝자락, 그러니까 녹사평역 가는 길에 있는데요. 외국인들이 참 많이 찾더군요. 미군들도 상당히 많고요.가게가 상당히 넓음에도 불구하고 낮에도 사람들이 꽉꽉 차는데, 예약없이 가면 한참 대기할 수도 있겠습니다.가격대는 타코가 6-9천원선, 브리또는 1-1.2만원, 케사디야도 비슷합니다.콜라 등은 2500원이고, 마가리타 같은것은 8천원 정도 했던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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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하루 아오키의 마카롱과 초콜렛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2. 2. 27. 01:01
# 일본 최고의 파티쉐이자 쇼콜라띠에인 사다하루 아오키의 마카롱과 초콜릿입니다. Sadararu Aoki는 일본인으로써 세계 최고 권위의 초콜릿 대회중 하나인 살롱 드 쇼콜라 2011년 대회에서 수상한 동양인으로는 보기 드문 초콜렛의 거장입니다. 도쿄에 가면 롯폰기 등지에 매장이 있는데요. 이게 참 비싸기로도 유명하죠. 저 사진에 보이는 초콜렛 마카롱은 개당 5천원이 넘고 (작은거 한 개에요;;) 아래에 있는 초콜렛은 명함크기의 박스인데 개당 3천원이 넘습니다. (역시 작은거 한 개 당;;) 소금 초콜렛, 녹차 초콜렛 등 일본풍의 초콜렛으로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지만 이거 평소에 쉽게 먹기에는 너무나 돈이 아깝고, 또 많이 듭니다 -_- 가끔 특별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