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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봉고 (vongo) 2012/02/14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2. 2. 21. 01:10
# 회사 맛집 동호회 사람들하고 가서 점심때 쓸어버리고(?)왔던 이태원의 타파스가게 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푸짐하더군요. 런치로 가면 1만원대 중후반의 가격으로 빠에야, 스테이크, 스튜 등의 메인요리 하나와 10여가지의 타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파스는 스페인식 샐러드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메인요리를 먹기전에 먹는 에피타이저류를 말합니다. 이곳은 타파스바를 표방하는 곳으로, 중앙에 타파스를 모아둔 바가 있고, 이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요리도 실하고 타파스도 꽤 괜찮았습니다. 먹고나면 커피나 차도 한 잔 제공해주시고요^^ 참고로 여긴 꼬치니요 아사도를 팔고 있었는데, 꽤 관심이 갑니다. 가끔 티비에서 나오는 요리죠? 아기돼지 요리^^ 갓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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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로스 아미고스 2012/01/17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2. 1. 20. 01:28
# 이태원의 멕시칸 요리 식당입니다. 멕시코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서빙을 하십니다. 한국말은 못하시고 영어로 주문하고 이야기 해야해요^^; 물론 스패니쉬도 하시겠죠? ;; 전반적으로 정통 멕시코 요리를 표방하는데요. 가격은 멕시코와 전혀 다릅니다. (뭐 당연한건가요 ㅎㅎ) 부리또 등 일반적인 메뉴는 1만원대 중반이고, 양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인당 하나씩 먹는다고 가정할 때 충분치는 않더군요. 밥은 날아다니는 쌀^^;로 제공되는데, 향이 다소 강해서 한국사람 입맛에 다소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곳이라 보기는 어려운데, 멕시코가 생각나면 한번씩은 갈만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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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Bistro694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2. 1. 15. 02:22
# 퓨전요리가 인기인 요즘, 참 보기 드문 퓨전 음식을 제공하는 곳인듯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스파게티나 라자냐 같은 이탤리언 요리가 기본인데, 오늘의 쉐프 메뉴를 보면 거의 매일 메뉴가 바뀌는데, 일본요리에 서양요리가 합쳐진듯한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일단 요리사분이 일본분인듯하고요.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 (부인이신듯요)께서는 한국분이십니다. 그러다보니, 일본분들도 많이 와서 드시는것 같네요. 참고로 단품메뉴가격은 8천원선부터 착한 가격대로 제공이 되는듯 하고, 쉐프 특선은 두가지가 있는데, 1만2천원짜리와 1만8천원짜리! 위 사진에 있는것은 1만2천원짜리 2인분 주문한 것입니다. 2만4천원에 정말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정어리 요리, 햄버그 스테이크, 수프, 밥, 샐러드, 가츠동 스타일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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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5MILE 2011/08/26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1. 8. 28. 18:31
# 역시 폰카라서 화질은 매우 떨어집니다 ㅎ 멀이서 얼핏보면 스마일 이라는 가게 이름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오마일 (5MILE) 이죠. 한남오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주변 가게들 모두가 매우 작은 가게로 이뤄져 있음에도 유일하게 규모를 꽤 크게해서 오픈했습니다. 옛날 두에꼬제 자리인데요. 옆의 가게까지 터서 크게 확장한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도 아니고, 와인바도 아니고, 커피숖도 아닌 정체성이 조금 모호하긴한데요. 회사주변이라 자주 갈 기회가 있네요. 이 주변에서 회식할만큼 큰 곳이 잘 없어서요. 런치메뉴가 매일매일 변경됩니다. 어떤 런치가 나올지는 당일에 식당에 가서 물어봐야 알 수 있는데요. 가격이 부가세 포함 1만원으로 이 주변에서 꽤나 착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간단한 디저트와 커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