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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토마틸로 2011/02/06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1. 2. 7. 00:23
종각에서 광화문 가는 길에 위치한 TOMATILLO 입니다. 타코를 주문하면 이렇게 호일에 쌓인채로 나오고요. 고기나 토핑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 서울에 몇군데 지점을 가지고 있죠. 강남 파이낸스 센터, 무역센터, 그리고 본점인 종각 광화문점 입니다. 타코는 3500원인데 부가세는 별도라서 3850원 되겠네요^^ 브리또나 퀘사디아 같은 멕시칸 요리 메뉴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셀프로 운영되는 패스트푸드 컨셉입니다. 부리또랑 타코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부리또는 타코에 밥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원래는 타코에서 나온건데, 오래전에 어느 타코 장사꾼이 밥을 넣어서 팔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즉, 넓게보면 부리또는 타코의 한 종류인거죠. 어쨌거나 여기서는 고기종류를 닭, 소, 돼지 등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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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It's Crispy 2010/10/03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10. 6. 09:00
당근케익으로 잘 알려진 압구정의 잇츠 크리스피 입니다. 명성대로 당근케익은 진한 치즈와 당근의 절묘한 만남으로 아삭아삭~ 이름 그대로 크리스피한 맛을 내고, 당근케익과 쌍벽을 이룬다는 초코퍼지도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입맛에 잘 맞는 케익이더군요. 그 외에 빵들도 바삭바삭 감칠맛을 내면서 가격도 비싸지가 않죠. 전반적으로 달거나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중용을 지켜내는 압구정의 작은 빵집입니다. 다 몇천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 또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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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테이크 어반 2010/10/03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10. 5. 15:30
디자이너스 클럽 바로 건너편에 있는 take urban 입니다. 빵과 브라우니 등을 파는... 빵집이라고 하기엔 좀 크고... 이런 샌드위치, 빠니니 등을 팔기때문에 브런치 가게라고 하기엔 뭔가 모자른... 일요일 낮에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대략 무난한 인테리어... # 티비에도 나온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만 기대에는 못미치네요. 빵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고, 브라우니는 너무 달고... 브런치 세트도 샌드위치나 빠니니가 있는데, 빠니니는 유럽스타일에 비해 너무나 오븐에서 굽는 시간이 짧은듯 하고, 딱히 매력적인건 없더군요. 스타벅스처럼 커피도 팔고 있어서 커피 마시러 오는 사람은 많을 듯 하지만 브런치 가게의 포지셔닝에서는 매력적인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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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오므라이스 팩토리 2010/09/11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9. 26. 00:19
혜화역 1번출구로 나와서 낙산공원 방향에 있는 오므라이스 팩토리입니다. 2층이죠. 그 이름처럼 오므라이스 종류만 잔뜩있어요 ㅋ 타입에 따라서 선택의 폭은 매우 넓습니다. 뭐, 무엇을 고르던 오무라이스 메뉴를 벗어나지는 않지만요. # 공연 보기전에 단체로 가서 먹고 나온 곳인데... 모두들 실망하고 나온 곳이라 딱히 평을 쓸 것도 없군요;; 기본적으로 오므라이스의 맛이 너무 힘이 없습니다. 한국사람들 취향은 일반적으로 조금 강렬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 집 요리는 조금 밍밍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예전에 한참 유행한 오므토 토마토 같은 진한 느끼한 맛도 아니고요. 가격대도 1만원 이상 수준으로, 먹고나서 본전 생각도 나는 그런 상황이었네요^^; 시즐링 스타일로 나오는 오므라이스가 1천원 정도 더 비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