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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만나 데리야끼 2010/04/0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4. 6. 00:29
야채 야끼소바! 바베큐 데리야끼. # 이태원에 있는 만나 데리야끼 입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팔지만 맛이나 분위기 대비 항상 가격이 비싼듯한 느낌을 받고 나오는 이태원 지역의 수 많은 음식점에 비해, 그나마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저건 배달시켜 먹은 사진이고요. 10개 이상이면 근처에 배달이 가능합니다. 이태원점 뿐만 아니라 압구정점도 있으니 그쪽에서도 배달이 가능하겠죠. 가격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7-9천원선이고요. 새우, 치킨, 비프, 두부, 참치, 갈비 등의 10가지 이상의 토핑이 있습니다. 메뉴데 없더라도 두가지를 섞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저 처럼 새우를 먹지 못하면 다른것으로 교체도 가능하죠. 근데 야끼소바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면발이 탄력이 없고 밀가루 맛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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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야오램 2009/06/20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6. 26. 15:00
양고기 전문점 야오램 입니다. 테라스가 좋아보였는데, 비가와서 앉을 수가 없었다는... 내부도 상당히 깔끔해요. 에피타이저 샐러드인데요. 디자인이 괜찮죠? ㅎ 맛도 좋습니다. 런치메뉴에 있는 케이준 케밥입니다. 9천5백원 (이하 부가세 10% 별도) 역시 런치메뉴에 있고요. 칠리미고랭입니다. 1만원. 양갈비 구이 정식입니다. 디너로는 2만원대 중후반인데, 런치에는 1만5천원! 맛도 좋고, 고기도 연하고! 디폴트 반찬도 정갈하게... 내부도 깨끗하고요. 그 다음 주문한것은... 이 불판을 이용할 램 한마리! 500그람. 이런 야채와... 양고기 500그람이 나옵니다. 3만5천원! 구워먹으면 부들부들한 양고기의 진수를^^ 디저트로 차 까지 마시고 나니 정말 기분 깔끔하네요. # 합정역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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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SOL 2009/06/19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6. 24. 14:42
합정역 근처에 있는 솔 입니다. 페루에서 온 주방장 아저씨가 만들고 있죠. 내부입니다. 타코 뿐 아니라 술도 팔아서 함께 즐길 수 있고요. 멋지게 포즈도 잡아주시네요^^ # 이곳은 합정역 6번출구로 올라와서 20미터쯤 걸으면 약국이 보이고, 약국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바로 쿠스코 라는 남미 식당 건물이죠. 꾸스꼬가 2층이고 이곳 SOL은 1층입니다. 꾸스꼬에서 이곳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고요^^ 이 집 사장님은 저랑 남미에 함께 갔었던 아는 형님께서 운영중이신데, 남미에 대해 워낙 해박하신 분이라 가서 여행정보도 얻으실 수 있고, 재밌는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답니다. 2층 쿠스코가 조금 더 헤비한 음식을 판다면, 1층은 타코 처럼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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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역, Passion5 2009/06/07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6. 9. 19:31
패션파이브 건물입니다. 카페, 베이커리, 파티쉐, 초콜렛...그리고 5번째는 열정(passion) 입니다. 메뉴판이 길쭉~하니 독특하더군요. 브런치 메뉴중 푸아그라버거는 1만9천원이네요^^; 이제부터 내부에 있는 메뉴들을 구경해 보시죠! 테이블은 이렇게 독립된 공간도 있고, 일반 카페처럼 모여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건물 외벽이 통유리로 만들어져서 참 시원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이곳의 푸딩입니다. 플레인 푸딩은 3천원, 망고푸딩 등은 3천5백원입니다. 병도 앙증맞아서 드시고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12개를 모아서 가져오면 푸딩 1개를 줍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푸딩만 6병씩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매우 많죠. 계속해서 빵을 구경해볼까요? 브런치 메뉴와 버거는 오후 2시까지만! 이것이 바로 푸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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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더 크랩 하우스 2009/05/30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6. 5. 11:00
사람 많죠? ㅎ 이것이 칠리크랩이고요. 이건 페퍼크랩입니다. 빵, 3천원이지요! 꼭 주문해서 찍어먹어야 하는 아이템. 살이 튼실했어요! 집게도 먹어야죠? ㅎ 게살볶음밥입니다. 싱가폴을 상징하는 멀라이언이 있더군요. # 게 요리를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서울에 마땅한 크랩 전문점이 없다는것이 불만이었습니다. 뭐, 일반적인 게 요리는 많이 팔지만 제가 찾는것은 칠리크랩이나 페퍼크랩이었거든요! 싱가폴에서 칠리와 페퍼로 양념한 크랩을 먹어본 이후로는 그 맛을 잊지못했답니다. 사실 예전에 '크레이지크랩'이라는 유명한 크랩 체인점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영업을 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요. 압구정역 근처에 크랩 전문점이 있더군요. 위치는 압구정역 4번출구로 250미터 직진하면 스타벅스와 패밀리마트가 보이는데, 거기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