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파이브 건물입니다.
카페, 베이커리, 파티쉐, 초콜렛...그리고 5번째는 열정(passion) 입니다.
메뉴판이 길쭉~하니 독특하더군요.
브런치 메뉴중 푸아그라버거는 1만9천원이네요^^;
이제부터 내부에 있는 메뉴들을 구경해 보시죠!
테이블은 이렇게 독립된 공간도 있고,
일반 카페처럼 모여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건물 외벽이 통유리로 만들어져서 참 시원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이곳의 푸딩입니다.
플레인 푸딩은 3천원, 망고푸딩 등은 3천5백원입니다.
병도 앙증맞아서 드시고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12개를 모아서 가져오면 푸딩 1개를 줍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푸딩만 6병씩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매우 많죠.
계속해서 빵을 구경해볼까요?
브런치 메뉴와 버거는 오후 2시까지만!
이것이 바로 푸딩!
병이 이쁘죠? ㅎ
망고푸딩! 정말 맛은 좋습니다.
이제 제가 먹은 빵을 구경해볼까요?
자리를 잡으려면 저기 웨이팅 담당자 분께 접수를 해야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항상 기다려야하고요.
가격대는 이래요!
# 이태원, 아니 한남동쪽이라고 하는게 낫겠군요. 한강진역 3번출구 50미터 앞에 있는 패션 파이브 입니다.
물론 광역 이태원권역이긴 한데요. 이태원역에서 걸어가려면 15분쯤 걸릴듯 하군요.
아침7시30분에 문을 열고, 밤9시에 문을 닫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패션5야 워낙유명한 베이커리이긴한데, 이태원에서 놀다가 찾아가기에는 다소 먼 편이라
이태원 마니아들도 은근히 안가본 곳일 수도 있죠.
바로 건너편이 리움미술관이다보니 미술관 들러서 디저트 먹고 가는 분들이 많겠네요.
전형적인 빵집에 비해 가격대는 조금 높은편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비싼편은 아닌데, 빵 하나에 1천원대부터 조각케익이 8천원선까지 있으니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passion 5에서 직접 드시고 가시려면 카페쪽으로 가셔야 하는데,
입장하시고 끝까지 쭉~들어가시면 카페 웨이팅석이 있습니다. 그곳에 대기번호를 받으시면
자리가 나면 휴대폰으로 연락을 준답니다. 뭐 널널한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없겠지만
어지간하면,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패션5는 SPC그룹에서 만든 베이커리인데요.
SPC라는 회사는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삼립, 샤니, 파리바게뜨, 파리크롸상 등을 운영하는 회사죠.
파리바게뜨등 다른 제과점과 달리 상당히 독특한 제빵과 제과를 선보이고 있는데,
빵을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창작하고 선보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러다보니 빠띠쉐들이 많이 찾아와서 구경도 하고 맛도 본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내부는 사진 촬영을 금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것을 모르고 몇장찍다보니 바로 제제를 하시더라고요.
따라서 맛집 블로거들이 리뷰를 하기위해서, 혹은 자기 싸이에 올리기 위해서 이곳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뭐, 자기가 먹을것을 사다놓고 찍는것은 뭐라하지 않지만, 과연 몇개나 먹을 수 있을지;;;
워낙 빵 종류가 많아서 다 먹어보려면 1년도 넘게 걸리겠지만,
전반적으로 맛은 훌륭합니다. 유럽의 정통 빵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온것도 많고요.
또 푸아그라 버거 등 독특한 브런치 메뉴도 점심때 판매하는데, 1만9천원선으로 가격은 상당합니다.
커피, 주스 등도 7천원선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것을 빼면 매우 훌륭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