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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야구관람. 그렇지만 진짜 뺄 수 없는 즐거움, 바로 맥주와 함께 야구관람! 엘지도 두산한테 이기고 맥주맛도 좋고... 이 맛에 혼자라도 늘 야구장에 가는거지.

한남오거리 리첸시아 뒷편에 있는 가게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덕분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죠. 가격대도 보시다시피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냥 밥집 수준이고요. 디폴트로 나오는 전... 게살 커리 덮밥입니다. 해산물 볶음밥 이고요. # 동남아쪽 요리라고 보면 되는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한식과의 퓨전이라고 해야할까요? 게살커리나 볶음밥, 혹은 면 종류를 런치메뉴로 팔고 있고요. 저녁에도 같은 메뉴가 있고 1천원정도 더 비싼것 같더군요. 런치는 기본적으로 부가세포함 7700원이라 부담이 없지만 아쉬운점은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3천원이 추가 됩니다. 사실 커피는 4천원, 페리에 같은것은 3500원이라 500원에서 1천원만 할인이 된다는건데, 이름은 런치세트로 그럴싸 하지만 그다지 매력이 없는 ..

시애틀 베스트, 꽤 유명한 프랜차이즈인데 요즘엔 국내에선 못본것 같은데...그렇죠? 국내 시장에서는 망한것 같기도 하네요. 이곳 시애틀즈 베스트는 사실 스타벅스와 더불어 양대 체인이라고 할만큼 큰 회사인데 한국에서는 왜 안먹히는건가요 ㅎㅎ 어쨌든 비행기 탈 때 간만에 마셔봤는데, 이게 알라스카 항공과 제휴도 되어 있어서 그 비행기 탈때는 항상 이 커피를 줍니다. 저가 커피보다 훨씬 깔끔해서 좋더군요. 첫맛에 비해 약간 끝맛이 쌉쌀한게 톡톡튀는 느낌을 줘서 나쁘지 않습니다. 뭐 그래봐야 프랜차이즈 커피가 별 차이가 있겠습니까마는...

팀호튼, 캐나다 최대의 커피&도넛 프렌차이즈 입니다. 뉴욕에도 몇개의 가게가 새로 오픈했죠. 예전에 뉴욕에 있었다가 망했는데, 다시 오픈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 가게의 커피는 썩 훌륭하지는 않은데, 크림과 슈가를 넣으면 꽤나 먹음직스러워 집니다 ㅎㅎ 블랙으로 마시면 전혀 감흥이 없는 이 집의 커피는 "더블더블"을 외칠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더블더블' 이란 팀홀튼 만의 order language 가 되겠습니다. 더블더블은 크림 둘, 슈가 둘이 되고요. 예컨데 스몰컵 더블싱글! 이라고 주문하면 작은컵에 크림둘, 슈가 하나를 넣어서 만들어주죠. 그런데 싱글싱글이라고 하지는 않고 그냥 레귤러라고 하지요. ㅎㅎ 참고로 작은 스몰컵에 더블더블은 너무 달아요. 미디움에 더블더블이 가장 달짝지근하면서 맛이 ..

제 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사진첩 업데이트를 거의 못하게 되네요. 그래도 간간히 이렇게 누군가 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미친척 거울보고 셀카를 찍어보기도 해서 몇장 제 사진이 생겼군요 ㅎㅎ 2010년 겨울의 동완짱 사진입니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일본여인네 4명과 함께 아이스로드 바닥에 누워서 찍었습니다. 눈 천지라 노출이 강하게 오버가 났네요. 자동적으로 뽀샵처리가 된 것처럼요 ㅎㅎ 저기서 일본여자애들한테서 제 별명이 욘사마였어요 ㅋㅋㅋ (남자가 혼자다보니 ㅎㅎㅎ) 눈 밭에서 스노우 모빌 타면서 셀카 한 컷 ㅎㅎㅎ 그것도 모자라서 거울보고 셀카도 찍었는데, 저는 저 때 어디를 보고 있었단 말인가요!! 이건 옐로우나이프에서 돌아와서 휘슬러로 이동한 후 입니다. 저 하얀 파카 입고 옐로우나이프 갔을때는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