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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카페 린츠 Linz 2007/06/09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07. 6. 10. 01:15
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 LINZ 내부 인테리어도 좋더라고... 카모마일과 치즈케익! # 결혼식장으로 고고씽했던 하루. 오늘은 고석 결혼식이었거든. 근데 요놈이 평촌, 아니 범계역에서 결혼을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일어나느라 힘들었다 -_- 범계역, 아주 간만에 가본것 같은데,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더라 (당연한건가;;) 어쨌거나 낯익은 아울렛과 백화점, 그리고 작년에 잠깐 가봤던 커피숍까지 그대로야! 아차, 이걸 이야기하려고 하는건 아니고, 결혼식 마치고 찾아간 곳은 신사동! 성완이형이라고 일본어 같이 배우던 형인데 가로수길에 카페를 냈거든. 케익 카페. 근데 개업한지 몇년만에 가본것이고 이제 곧 다른분이 운영할거라고 하네? 가서 앉아서 차 한잔 하고 케익 하나 먹고 돌아왔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맛집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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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야구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6. 9. 01:36
평소와 다른 썰렁한 응원무대. 외야 응원무대도 역시 썰렁하다. 수방사 군인 아저씨들만 그 주변을 맴돌뿐;;; # 아, 집에서 와인을 마셨더니 갑자기 현충일날 야구본게 떠오르네? 글 하나 남기고 자야지. 바람과 바람의 연속이었던 현충일날! ㅎㅎ 그날 엘지도 SK에게 바람맞고 패했다지? 근데...그거 알아? 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게 현충일날 야구보는거라는거... 현충일은 조국을 지키던 그 분들의 넋을 기린다 해서, 경기 시작전에 묵념을 하는건 물론이고, 경기중에 절대로 신나는 노래가 나오지 않아. 물론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그리고 호루라기 소리도 없단다. (심지어는 회가 바뀔때 나오는 음악이 아이비의 "이럴거면, 혹은 테이의 "같은베게" 같은 발라드만;;;) 우리나라가 메이저리그 같은 문화도 아니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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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라멘구루 2007/06/06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07. 6. 7. 22:40
라멘구루 전경. 내부는 이렇게 작다. 벽에 붙어있는 인테리어. 대략 이런 라멘이 나오죠. 면발은 가늘답니다. # 일본라멘집이 새로 생겼다는 첩보를 전해듣자마자, 이곳에 갈 채비를 갖췄다. 제대로 된 정통 일본라멘집을 찾아야한다는 일념은 현충일에도 그치지 않았지;;; 신사역 8번출구쪽인 가로수길에 있는 이곳은,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고. 약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한데, 테이블이 몇개 없다. 사실 나는 혼자 간거라, 바 테이블에 앉으면 되는데, 중간중간 바에 좌석이 한두개씩 비었는데 그곳에 앉히지 않고 기다리라고 하더군. 하카다분코는 한명 앉을 자리는 잘 마련해둔다만, 여긴 그런게 안되어있어. 사실 하까다분꼬는 혼자 가기엔 뻘쭘해. 왜냐면,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휴일엔 1시간씩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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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네덜란드전 2007/06/02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6. 7. 15:54
상암은 전광판(?)이 너무 작아. 전광판에 나타난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 열심히 뛰었지만 역부족! # 상암 경기장 만원사례! 6만5천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한다. 물론 암표상들 덕택에 6만2천명밖에 입장을 못했지만말야 ㅎ 한국 대 네덜란드, 역시 한국이 한 수 아래더라. 2 : 0 으로 패하다. 실제 전력으로도 3 : 0 정도가 딱 맞는듯. 아, 그나저나 다시 경기장에 있으니까 흥분되더라고... 3년후에 남아공에서 월드컵 볼 생각에. 그때 만나면... 네덜란드 너네들 죽었어! -_-+ (근데 이 추세라면, 우라나라 월드컵 나가는거 맞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