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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파크하얏트 코너스톤 2008/12/09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9. 1. 2. 11:20
파크하얏트 2층에 위치한 코너스톤입니다. 테이블에는 포크와 나이프가 올라가 있고요. 어텀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가볍게 빵이 올라옵니다. 찍어먹을 소스도요^^ 맛집 동호회에서 왔다고 하니까, 간단한 고로케 같은것을 특별히 만들어 주시네요. 샐러드는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살짝구운 참치와 새송이 버섯입니다. 거의 생 참치에 가깝지만 아주 부드러운 편이지요. 이태리산 샌 다니엘 햄입니다. 햄을 바람에 건조시켜서 만들었습니다. 거의 생 햄입니다만,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죠. 약간 질기긴 하지만, 육질은 매우 좋습니다. 옆에 루콜라와 치즈, 그리고 무화과가 있는데, 무화가가 맛있네요^^ 본격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입니다. 잘라져서 서브해주네요. 접시 아래에는 은은한 불이 있어서 접시를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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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옐로우 후쿠오카 2008/12/31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9. 1. 1. 02:21
메뉴판이 앙증맞네요. 가격은 5-7천원 선입니다. 가게 내부도 작고 아담하죠. 대신 작아서 그런지, 4인석 테이블에 3명이 앉으려고 하면... 종업원이 못 앉게 합니다. ㅎ 카레와 밥은 이렇게 따로 나오는데요. 이렇게 밥에 적당히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건 수제 안심돈까스인데요. 부들부들한것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고로케. 3천원인가...그랬습니다. 해골마크가 인상적인곳이네요. #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에 있습니다. 수노래방에서 더 내려가야죠. 횡단보도도 건너고, 죽촌도 지나고... 계속 가다보면 있습니다. (작업실로 꺾어지는 모퉁이 2층에요) 가격대는 편안합니다. 정통 일식 카페를 표방하는 곳인데, 고로케는 메뉴에 3PCS가 나온다고 해서 시킨건데 (3명이라...) 2개밖에 안나오더군요. (크기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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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디오디아 2008/12/30맛집 이야기/뷔페요리 2009. 1. 1. 02:19
양재역 7번출구로 100미터쯤 가면 엘타워가 있고, 그곳 4층에 위치한 뷔페입니다. 좌석은 매우 많습니다. 룸도 많고, 일반 좌석도 상당히 넓게 퍼져 있더군요. 새로지은 건물이라 아주 깨끗하고 좋은것도 장점이고요. 이런곳들이 보통 초밥, 롤, 사시미가 메인인지라, 이쪽 파트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디저트 류도 풍족한 편이고요. 메인요리들은 볼에 들어가 있지요. 저건 메로구이. 회 종류도 다양한데, 선도가 조금 떨어지는것이 아쉽습니다. 즉석요리도 있습니다. 갈비를 구워 주거나, 국수를 만들어 주거나... 전반적으로 연어 요리가 꽤 많더군요. 연어 협회라도 계시는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좋습니다. # 본부 송년회로 다녀온 곳입니다. 좌석수에 비해 음식수는 적은 편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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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피자리움 2008/11/28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30. 23:53
그야말로 요즘 뜨는 '핫'한 곳입니다. 피자리움! 메뉴가 다양하죠? 사진에 보이듯 외국인들도 아주 즐겨 찾더군요. 주문하면 즉석에서 이렇게 잘라서 줍니다. 1개씩 파는거죠. ㅎ 바로 옆이 주방이고요. 아주 가게가 작답니다. 네명이 6개를 먹었더니 꽤 배가 부르네요^^; 어떤 피자를 먹었는지, 연속해서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워낙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어서 이름도 기억 못하겠습니다만;; 여럿이 가면 골고루 시켜드시고요. 새우피자가 제일 별로라고 하는것에 다들 동감! 나머지는 다 좋았네요. 감자는 공짜로 나옵니다^^ 가게가 정말 작아요. 이렇게 4명이 앉아도 좁은 테이블 두개랑, 2인용 테이블 1개가 있을 뿐이랍니다;; # 이태원, 정확히 말하면 녹사평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남산터널 방향으로 걸어가면 우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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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디너의 여왕 2008/12/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9. 18:19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한 모던 스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이 거의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으면 좀 다닥다닥 붙어앉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을듯 하고요. 상당히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는데요. 식자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더군요. 직접 수산시장 등지에서 공수해 오는 좋은 재료라고 하네요. 메뉴는 일반적인 한우 스테이크나 파스타 뿐 아니라, 탕면이나 태국 요리인 팟타이, 김치볶음밥, 중국요리인 유린기까지 매우 다양한것이 장점이지요. 가게 이름 참 특이하네요 ㅎ 그런데, 이 곳은 부가세가 별도로 안붙어요. 어차피 부가세 따로 해서 저렴한 듯 보이는 것 보다, 다 포함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빵은 일반적인 모닝빵 스타일로 가져다 주십니다. 까르보나라입니다. 첫맛은 괜찮은데 자꾸 먹을 수록 질리긴 하더군요.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