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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북한전 2009/04/01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4. 2. 11:00
취타대의 경기전 연주장면 및 선수 사진촬영! 애국가가 울려펴지면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전반전은 다소 맥빠진 경기가 계속되었죠. 후반 종료 몇분을 남겨놓고 극적인 결정골이 터진 직후! 북한 골기퍼의 허탈한 표정이 보이는군요. # 사내 동호회인 "위닝동호회" 에서 단체관람으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회사가 축구 국가대표 공식후원사라 티켓을 쉽고도 값싸게 구할 수 있거든요^^ 위닝동호회는 플레이스테이션 축구게임을 하는 동호회지만 이렇게 직접 오프라인 축구 관람도 할 수 있으니 1석2조! 내년에는 동호회 지원금으로 1명에게 프리미어리그 관람을 시켜주는 몰빵!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만;;; 여튼 남아공으로 가는 최대의 고비인 북한전에서 극적으로 1승을 거뒀습니다. 이제 큰 이변이 없는 한 월드컵 본선에 나갈거라고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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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3. 28. 23:44
나는 온라인으로 내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는데, 요놈도 어느날부터 주5일제로 접어들었는지... 토요일과 일요일이 텅 비어버렸다 -_- 이번 3월 한달 내내 주말 약속이 있던 주는 딱 한 주 -_- (지난주에 내가 막...만들었지 ㅎㅎ) 뭐, 아직 여유는 있지만... 다음달 스케줄표도 역시 딱 한 주만 약속이 있을듯하다는...;; 사실 평일에는 학원도 가고 업무도 있고 달력이 빼곡한데, 주말 스케줄은 어찌나 텅텅 비어있으신지... 1,2,3월 통털어서 3-4번정도밖에 약속이 없었던 것 같다;;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패밀리가 떴다' 보면서 보낸날이 어언 몇달인가 @.@ 그래도 이제 다음달부터는 엘지트윈스와 함께 야구가 시작된다는것이 위안이 되는군 ㅋ 물론 매주마다 잠실에서 야구를 하지는 않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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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오오무라안 2009/03/24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9. 3. 26. 10:47
카레우동입니다. 8천원! 나베우동이었던가? 국물이 좀 짜더군요. 가격대는 비슷비슷~ 규동이죠. 규동치고는 좀 비싼 1만원입니다만... 작은 국수도 나옵니다. 국수는 차갑거나 뜨겁거나 선택가능! 가츠나베입니다. 특별할것은 없었지만 고기의 질은 참 좋았습니다. 오무라안이 자랑하는 소바요리죠. 삼미! 세가지 맛의 우동이라는 뜻. # 강남역이라고 하기에는 좀 먼 곳에 있군요. 국기원 사거리 근처인데요. 지하철로 간다면 강남역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블랙앵거스를 끼고 좌회전해서 계속~~~직진하면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고, 조금 더 가면 우측에 있습니다. 꽤 알려진 집입니다만 뭐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양은 푸짐한편이고 음식도 무난합니다만 모든 음식이 다 짠 편이죠. (일본요리가 대체로 그러하겠지만요) 사람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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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ding dong 2009/03/2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3. 25. 11:21
홍대 4번출구로 나와서 서교초등학교 쪽으로 올라오면 골목에 있는 딩동! 가정집을 개조한 여행카페랍니다! 여행카페의 필수품, 여행가이드북! 그리고 많은 여행관련 서적들. 단체를 위한 밀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bar 형식의 좌석도 있고요! 이것은 핫초코! 6500원. # 이집트 여행에서 만난 형님, 누나들과 함께 홍대를 찾았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답게 근처에 있는 기내식 컨셉의 카페인 컵앤플레이트에서 식사를 하고 2차로 온 곳이죠! 여행자 카페라고는 하지만 책자나 사진들을 빼고 특별한 특징이 있는것은 아니죠. 브런치나 팬케익 등등 가벼운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지만 음료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가정집을 개조해서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긴 합니다. 이곳에서 여행의 추억을 곱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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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cup n plate 2009/03/2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3. 24. 18:56
홍대근처에 있는 기내식 컨셉의 카페, 컵앤플레이트 입니다. 기내식 컨셉이라 메뉴도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이런식이네요^^ 벽은 여행사진으로 가득하지요! 소품도 아기자기한 여행 컨셉! 그릴드 치킨라이스 입니다! 스팸라이스! 스팸 오니기리! 오므라이스! 비즈니스석 요리인 너비아니 입니다. 1만원정도! 양은 비교적 충분한 편이랍니다. # 여행...하면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저는 가장 먼저 기내식이 떠오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기내식은 한번도 빠짐없이 먹었고, 기내식이 좋아서 일부러 스탑오버를 선택할만큼 기내식을 먹는 순간은 여행의 감초와도 같습니다. 그러한 기내식 컨셉의 여행카페인 컵앤 플래이트 입니다. 가게가 아주 작아서 몇테이블 없는데요. 항상 자리가 꽉 차더군요. 그 컨셉을 잘 살려서 그릇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