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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 PISCO알콜 이야기/올댓 알코올 2009. 6. 17. 00:54
술 병마저 신기해 보이는 이 술은, 바로 잉카의 술인 삐스코 랍니다! 피스코(pisco) 라는 것은 포도를 증류한 술인데요. 즉, 어찌보면 브랜디와 일맥상통한다고 할까요? 어쨌거니 요놈을 이용해서 그 유명한 거품 칵테일인 페루의 피스코 샤워(PISCO SOUR)를 칵테일할 수 있습니다. (이 술에 라임 혹은 레몬즙, 계란 흰자와 설탕시럽, 그리고 얼음으로 믹스하면 됩니다.) 그냥 먹기보다는 역시 이렇게 칵테일을 해서 먹는데요. 병이 너무 신기해서 꾸역꾸역 남미를 돌고돌아 들고 왔다는;;; 삐스꼬, 도수는 40도, 페루에서 구입가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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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BUDWEISER)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9. 6. 14. 14:47
KING OF BEERS 라고 불리는 버드와이저입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나 만나볼 수 있을 만큼 흔한 맥주죠. 맥주 하면 버드를 떠올릴만큼 맥주의 대명사이기도 하고요. 체코의 마을인 버드와이즈를 따서 브랜드로 정했다고 하는데, 120년이 넘었을만큼 역사가 깊습니다. (1876년 부터 생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만날 수 있으니, 정말 세계여행을 하더라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맥주입니다. 이 녀석은 정통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서, 물과 호프, 이스트, 엿기름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버드만의 독특한 숙성방법을 통해 좀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미국 라거 스타일이라서 조금 달콤함의 풍미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뭐 라거계열 맥주들이 다 그렇듯 유사한 맥주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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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wood Grove Shiraz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9. 5. 25. 15:37
홈플러스에서 3병에 만원에 팔길래 넙죽 받아온 와인입니다. 품종이 쉬라즈, 메를로, 까쇼, 샤도네이가 있었는데, 까쇼와 샤도는 다 팔리고 없더군요. 그래서 쉬라즈 두 병과, 멜롯 한병으로 가져왔다는... 각각 사면 7800원인데, 3병사면 1만원이니, 누가 각각 사겠습니까 ㅎ 호주와인이고, 킹스톤 와인즈라는 곳에서 만들었는데요. 로스트 비프나 숯불구이, 그리고 스테이크 등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애쉬우드 처음먹어보는데 3400원 내고 먹기엔 참 좋네요~ 도수는 14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