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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청학동 부침개 2011/05/03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1. 5. 7. 19:09
무한도전 - 정총무가 쏜다 편에 소개되었던 공덕시장의 전 집, 청학동. 전을 담아서 무게로 계산을 하는데, 생각보다는 비싸다! 튀김은 개당 가격이 있고, 떡볶이는 3천원! 이게 먹는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우선 튀김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튀겨주고, 그것은 기다렸다가 내가 가지고 들어가야 함. 전을 고르면 무게로 달아서 계산하고, 이것은 나중에 데워서 가지고 와 주신다! (단지 이름을 남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갈 뿐인데, 잘 찾아서 오신다는;;;) 끝으로 떡볶이나 막걸리는 안에서 주문하고, 후불로 계산! 즉, 3가지 계산 방식이 복합결제로 이뤄지는 ㅋ 떡볶이는 뭐 맛이 그닥 없고... 전이나 튀김은 괜찮은 편. 대략 네명이 저렇게 먹고 3만원 안쪽으로 나왔으니 비싼건 아니지만 배가 부른것도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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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비비고 2010/11/13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0. 11. 14. 23:30
광화문역에 있는 bibigo 비빔밥 전문점입니다. 모던한 분위기의 내부인데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비비고 라이스 7천원대! 돌솥 비빔밥 8천원선! # 원래 이곳이 카페 소반이었죠. CJ에서 운영하는 한식집인데, 오래전에 있던 카페소반이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로 개편하여 운영중입니다. 당시에도 제가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바뀌고 나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훨씬 좋아졌네요. 한식을 그다지 안먹는 저로서도 이곳 비빔밥은 꽤 자주 찾게하는 아이템이죠. 비빔밥 3가지 종류중에 하나의 메뉴를 선택하고, (돌솥, 일반 등) 밥 종류를 고르고 (흑미, 현미, 백미 등) 소스를 고르고 (참깨, 고추장 등) 끝으로 토핑도 고를수가 있는데, 이건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두부, 불고기 등 1천원) 1층에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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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북촌칼국수 2010/11/07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0. 11. 11. 18:00
삼청동 초입에 있는 북촌 칼국수 입니다. 줄이 쭉~ 서 있는거 보이시죠? ;; 1-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2층엔 이렇게 룸이 있습니다. 왕만두 입니다. 7개가 나오고 7천원~ 속이 꽉 찼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이 괜찮은 편이고 굉장히 커서 한두개만 먹어도 이미 속이 든든! 근데 만두국에는 4개만 들어있고, 가격은 역시 7천원 ㅋ 국물은 칼국수와 거의 유사합니다. 즉, 왕만두 드실분은 만두국 비추! 사골 육수의 칼국수, 메인요리죠. 역시 7천원. # 삼청동 초입에서 정독 도서관 올리가는 길에 있습니다. 항상 줄이 길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도 (대부분 일본인) 많은 편이고요. 근데 생각보다 맛은 그저그랬습니다. 명동교자 (명동칼국수)보다 매우 담백한 육수를 사용하는데, 사실 집에서 끓여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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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대련집 2010/08/17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0. 8. 17. 23:06
정말 항상 사람이 많은 청계천 앞의 대련집 입니다. 점심메뉴와 저녁메뉴는 가격은 같습니다 ㅎ 단지 점심에는 파는 메뉴의 수가 적을 뿐...;; 이 가게에서 잘나가는 메뉴인 보쌈. 이건 더 잘 나가는 메뉴인 칼국수! # 일단 이 집은 사람이 많습니다. 저녁때는 종로근처의 직장인들로 인산인해... 아마 낮에도 칼국수 먹으러 참 많이들 올 것 같은데요. 이 집의 주 메뉴는 칼국수죠. 사골로 육수를 낸 칼국수... 그래서 국물은 정말 끝내줍니다. 진국이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너무 많다는거 -_-; 보쌈도 주력메뉴인데 요놈은 2만2천원짜리 대자가 양이 그리 많지 않고, 소자는 거의 1인분 수준이라는데요. 그에 비해 칼국수는 2인분은 될듯;; 보쌈이나 그밖의 음식과 함께 드실분은 칼국수는 1-2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