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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eam believer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1. 3. 20. 22:03
Daydream : 몽상, 백일몽...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고 가는 하루가 조금씩 지나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서 믿고 싶지 않은 현실까지... 그것이 잠깐의 몽상이기를 바라지만 지금 내 눈은 현실을 보고 있고, 믿기 싫지만 실제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중. daydream에서 깨어나고자 쓴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들이켜보지만 그 안에는 설탕 대신 내 눈물 두 방울이 쓴 맛을 없애주고... daydream believer가 될 것인지, typical realist 가 될 것인지, 이제는 결정해야 할 시간. 시계침은 자꾸 똑딱 거리고 있고,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고, 아니, It is meant to be. 그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을 터. 그냥 그 운명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을 뿐. 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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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발렌타인데이, Pierre ledent 초콜렛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1. 2. 20. 23:57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일본 친구에게 받은 pierreledent 입니다. 벨기에 초콜렛인데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죠. 장인정신으로 초콜렛을 만든다는 곳인데요. 발렌타인데이때 변변한 초콜렛을 받지 못한 저에게는 (팀원 몇명이 공동 초콜렛을 주긴했습니다만^^;)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일본 홈페이지를 구경해보니... 이런 멋진 초콜렛도 있더군요. 제가 받은 녀석은 달랑 6개가 들어있어서 저렴해보이지만, 무려 2만원이 훌쩍넘는다는;; 작은 초콜렛 하나에 4천원 가까이한다는게 참 어이없기도 하지만... 맛은 정말 달달하니 좋더군요. 그래도 1년에 한번이지...초콜렛 매니아 분들도 자주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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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케어가 아닌 매장 자체보험으로 보험금 받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1. 1. 8. 01:21
아이패드나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외국에서 사 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판매 이후에는 이런 비율이 훨씬 늘어났는데요. 아무래도 한국 출시가 너무 늦기도 하고 가격도 세금을 포함해도 외국이 싸기 때문이죠. 그런데 외국 매장에서 애플기기를 사다보면 보험가입을 권유받게 됩니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애플케어라는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이를 가입하면 공식 워런티 기간이 지난 이후에 보험 가입기간동안 워런티를 연장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애플케어가 다소 비싼 편이고, 국내에서 애플케어를 가입할 때는 외국보다 더 비싸다는 점 때문에 머뭇거리는 분이 많죠. 그래서 아예 외국 매장에서 구입할 때, 매장 자체 보험을 가입하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아는 누님분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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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Daum 다송파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2. 29. 14:34
Daum은 매년 연말에 회사에서 송년회를 열고 있습니다. 공간 곳곳을 활용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전 직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작은 파티를 만들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사진과 함께 구경해보시죠^^ 올해에는 12월23일에 열렸는데, 역시 송년회에 빠지지 않는것이 바자회 입니다. '설레는 바자회' 라고 명명된 Daum내 바자회 행사는 송년파티의 꽃이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펼쳐지는 축제의 장 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 읽은 책을 기부해서 다시 판매하기도 하고요. 줄서서 행운 복권을 구매해서 기부에 참여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이 설레는 바자회의 핵심은 물품 기부! 나에게는 불필요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모아서 1년에 한번씩 이렇게 행사를 연답니다. 그런데 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