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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크리스마스에는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2. 24. 23:39
벌써 2010년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네요. 작년 이 날의 결심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내년엔 기필코 여자친구랑 보내겠다는 ㅎ) 이제 그 꿈은 영원히 묻혀질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내년엔 애인이 아닌 부인과 함께할 예정이기 때문에 -_- (역시 결심입니다;; 이루어지겠죠?) 수년째 홀로 보내고 있습니다만... 올해는 조금은 쓸쓸하군요. 나이가 점점 들기 때문이겠죠? 일본인 친구가 준 사케와 제가 사 온 크리스마스 케익... 이젠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만... 내년엔 좋은분과 좋은자리에서 글을 올릴 수 있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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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크리스마스 선물 I sent.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2. 18. 20:00
크리스마스 선물! 내가 받은게 아니고 내가 주는거임. 산타할아버지 앞치마와 루돌프 수납함, 한국 과자인 국희, 마켓오 역시 한국 술인 진로 프리미엄, 더덕주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 이거 오늘 일본과 멕시코로 날려보냈다. 저거 사느라 든 돈은 5만원이 안되는데, 배송료가 5만5천원 들었다는 ㅠㅠ 물론 비싼 배송료의 주범은 멕시코 행! 일본은 뭐 1만5천원 이내로 가던데... 그래도 너무나 잘 해줬던 내 친구 Lizz양~♡이 받아보면 즐거워 할 생각을 하니 기쁘다. Lizz네 아빠가 나 멕시코에서 떠날 때 주셨던 데킬라 한 병에 비하면 너무 약소하지만, 술 모으는게 취미시니 한국 술 받으면 기뻐하실 것 같다. (저 술은 나도 못 먹어본 진로 소주 프리미엄이다. 10년간 오크통에 숙성한...1만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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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2010 할로윈파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1. 9. 00:38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는 곳에서 핼로윈 파티를 한다길래, 머리띠를 하나 구입했음!! ㅎ 이런식으로 다들 코스튬을 하고 왔더라고요. 할로윈을 위한 쿠킹교실도 열었고요. 머리띠 하고 한 컷! 도끼로 찍혔지만... 나는 문제없어! -_- 제 머리띠는 할로윈 호박 (펌킨) ㅎ 으흐흐... # 작년 할로윈때 결심했던거... 내년에는 정말 멋지게 코스튬을 해보자! 였는데, 여기는 한국!! 아무래도 코스튬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을듯 해서 포기! 그래도 학원에서 요런 이벤트가 있어서 이런저런 즐거운 경험을 하고 온듯. 내년엔 정말 다시 외국에서 파티해보고 싶다! 작년에 즐겼던 할로윈 파티는...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라^_^ 2009/11/08 - [북미 여행기/▶북미 이야기] - 할로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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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이용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0. 31. 11:19
10월 31일, 서양에서는 할로윈데이로 유명한 날이지만 우리나라는 10월의 마지막밤, 그러니까 이용 아저씨가 부른 잊혀진 계절이 더 먼저 떠오르는 날이 아닌가요? ㅎ (요즘엔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해서 어린 분들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나, 화요비, 김범수 등등이 부른거라고...) 개인적으로 연중에 가장 좋아하는 날 중에 하나인데요. 그냥 왠지 기분이 센티해지고 멜랑콜리해지는 그런 날 이랄까요? 아주 크게 특별한 추억도 없지만, 그냥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또 겨울을 준비하게 해주는 힘이랄까요. 어쨌든 오늘도 시월의 마지막날, 10월31일이 되었으니 이 노래 하나로 먹고 산 이용 아저씨의 잊혀진 계절을 들으면서 한 주, 그리고 한 달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가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