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내가 받은게 아니고 내가 주는거임.
산타할아버지 앞치마와 루돌프 수납함,
한국 과자인 국희, 마켓오
역시 한국 술인 진로 프리미엄, 더덕주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
이거 오늘 일본과 멕시코로 날려보냈다.
저거 사느라 든 돈은 5만원이 안되는데,
배송료가 5만5천원 들었다는 ㅠㅠ
물론 비싼 배송료의 주범은 멕시코 행!
일본은 뭐 1만5천원 이내로 가던데...
그래도 너무나 잘 해줬던 내 친구 Lizz양~♡이 받아보면 즐거워 할 생각을 하니 기쁘다.
Lizz네 아빠가 나 멕시코에서 떠날 때 주셨던 데킬라 한 병에 비하면 너무 약소하지만,
술 모으는게 취미시니 한국 술 받으면 기뻐하실 것 같다.
(저 술은 나도 못 먹어본 진로 소주 프리미엄이다. 10년간 오크통에 숙성한...1만원 정도 하더라고 ㅎㅎ)
그리고 오키나와에 있는 그녀 Aya상 ♡ 역시 나에게 준 선물도 많은데,
이제야 나도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쁘구나!
한국에 관한 모든것을 다 좋아하니... 한국형 더덕주에 기뻐하길 바라며^^
뭐 올 크리스마스에 난 선물을 받을것 같지는 않다만...
이렇게 주는것도 마음이 나쁘진 않네.
배송료에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ㅎㅎ 무사히 잘 도착해서 둘 다 기뻐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