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 : 몽상, 백일몽...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고 가는 하루가 조금씩 지나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서 믿고 싶지 않은 현실까지...
그것이 잠깐의 몽상이기를 바라지만 지금 내 눈은 현실을 보고 있고, 믿기 싫지만 실제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중.
daydream에서 깨어나고자 쓴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들이켜보지만
그 안에는 설탕 대신 내 눈물 두 방울이 쓴 맛을 없애주고...
daydream believer가 될 것인지, typical realist 가 될 것인지, 이제는 결정해야 할 시간.
시계침은 자꾸 똑딱 거리고 있고,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고,
아니,
It is meant to be.
그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을 터.
그냥 그 운명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을 뿐.
내가 아무리 돌아가려해도 나도 모르게 그 길을 향해 가고 있을 뿐.
can't show my feeling. It's not time to express.
hopefully time is enogh.
트래비 분수에서 던진 두번째 동전의 wish와 바꾸는 순간.
난 믿고있어.
신은 죽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