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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이 청첩장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1. 19. 18:45
남미여행으로 만났던 태원이가 보낸 청첩장. 내가 청첩장 안받아도 꼭 갈테니 괜찮다고 했는데, 끝까지 보내주더라고...-_- 알고보니 로또가 한 장 들어있었어 ㅋㅋ 꽝이라 별건 없었지만;; 그 아이디어는 후한 평가를 내려줄게 ㅋ 근데 난 이 청첩장을 로또추첨이후 월요일날 받는 바람에 의미가 없었는데... 설마 이미 꽝 난 로또를 보낸건 아니지? --+ 쓴 글을 보니 결혼하는게 좀 심란한게 보네? ㅎㅎ 수경이한테 일러줄까보다. 그러면서 왜 나보고는 빨리 결혼하라고 하냐. 울 멤버중에는 아마 내가 젤 늦게 할것 같구만 ㅠㅠ 잘 살고, 행복해라. 그리고 몰디브사진 나오면 어서 보여주고... 짜식, 결혼못할것 같던놈이 젤 빨리가고... 세상이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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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얼굴인식 사이트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1. 17. 00:09
우연히 알게된 얼굴인식 사이트. (이곳) 저 사이트에 방문해서 자기 사진을 선택하기만 하면 내가 누구랑 닮았는지 찾아주는 무시무시한 사이트다 -_- 그냥 아무사진이나 넣으면 정확히 얼굴을 찾아내고 그 부분만 스캐닝을 한다. (아주 간단한 회원가입은 필요하다) 나는 누구랑 닮았는지 궁금한 마음에 대충...일단 컴에서 보이는 사진을 집어넣었다. 그랬더니 나랑 닮은꼴로 나오는 스타는... 푸하하... 70%의 신뢰도로 욘사마를 나랑 닮은 스타로 꼽는다. 노랑머리의 덕을 크게 보는구나 ㅎㅎ 이번엔 검은머리로 넣어봐야지. . . 올해 3월 라스베가스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갔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 어떤 양키 아저씨가 찍더니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했던 아주 피곤에 쩌든 사진이다. 정말 컨퍼런스 끝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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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마지막 야구장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0. 10. 20:15
언제봐도 넓고 시원한 잠실 야구장. 어제 중고로 구입한 싸구려 디카 (A620)을 들고 잠실로 향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요놈이 주력 사진기가 되겠네요. 물론 필름카메라 XD5도 가지고 다니지만 스캔/현상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업데이트 하는 사진들은 대체로 요 똑딱이 디카를 이용하겠군요^^ 엘지의 올시즌 마지막 시리즈가 열리는 잠실입니다. 올해 트윈스팀이 뭘 그리 예쁘다고 저렇게 많이들 찾아주셨는지... 쩝... 우와, 항상 제가 앉는 외야도 매진입니다. 뭐 사실 엘지팬보다는 손님인 롯데팬이 훨씬 더 많았지만요;;; 정말 간만에 이렇게 꽉찬것을 보네요. 계단에 앉아서 야구보시는 아저씨들도 오랜만이고요. 사실 제가 어릴때(?)는 저도 저렇게 봤었는데, 최근들어 엘지가 못하면서 완전 누워서 볼 수 있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