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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쿠킹클래스!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1. 20. 09:00
홍대근처의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오렌지케익입니다 +_+ 남자는 저 혼자라 이목을 끌게 되더군요;;; 우선 종이로 둘둘 감싸고 바닥을 다집니다. ㅎㅎ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아몬드가루를 3번 체에 내려서 준비합니다. 볼에 버터를 넣고요. 버터를 열심히 저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해요! 소금이 첨가된 설탕은 세 번에 나눠서 넣어주는게 좋죠. 이거 생각보다 빡세더군요 +_+ 열심히 만들고 있는 동완짱 입니다;; 그 후 달걀을 2개 넣고 저어 줍니다. 역시 반으로 나눠서 넣고 저어주는게 포인트! 잘 섞였으면, 이제는 오렌지 즙과 꼬앵뜨르를 넣고 적절히 섞어주세요. 꼬앵뜨르가 없으면 럼주로 대체해도 된답니다. 여기서 섞을 때의 포인트는, 마구 섞으면 안된다는 것! 칼로 무를 자르듯, 천천히 적당히 섞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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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 무궁무진...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1. 5. 00:01
전지전능이자 무궁무진하다는 스마트폰 옴니아 (M490) 입니다. 겉보기엔 삼성 애니콜 햅틱과 똑같죠? 거의 쌍둥이 수준입니다만... 실제 화면은 이와 같이 다릅니다. 제 옴니아의 바탕화면 모습이지요. 햅틱 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바탕화면인데요. 이게 다 스마트폰 PDA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아웃룩 일정은 물론이고, 엄청난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할 수 있다는... 옴니아에는 GPS도 내장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 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비록 차는 없지만... 이 처럼 우리집을 정확히 잡아내더군요 ㅎ # 국내, 아니 거의 세계 최고가 폰이 아닌가 싶은 옴니아. 100만원을 호가한다는 요놈으로 폰을 바꿨습니다. 물론 저는 돈이 없으므로;; 회사에서 사줘서 바꾼것이지요;; 열심히 써보면서 미래 모바일 전략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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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크리스마스에는...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2. 25. 02:39
크리스마스에는 - 이승환 동완짱이 매년 연말에 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첫째, 31일에 보신각에서 타종소리 듣기! 둘째, 크리스마스에 케익먹기! ㅎ . . 오늘은 2008년 크리스마스! 너 혼자라도 어쩔 수 없어. 넌 의무적으로라도 해야해. 대신 저 케익 모양의 루돌프가 나와 함께 해줄거야! . . 어릴적 놀던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에 있니?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아름다운 추억들, 너희는 기억하니? 대신 내년엔 산타할아버지가 너에게 꼭 선물을 주셨으면 해. 기왕이면 어린시절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해 주는 선물이면 좋겠어. 난 울지도 않고 삐치지도 않잖아. You better not cry. You better not pout. 산타는 그런 날 알아볼 수 있을거야. He knows if yo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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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과 동전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2. 24. 15:49
얼마전, 사내 사보에 올렸던 내용입니다만, 제가 세계여행을 하며 모은 각국의 동전입니다. 가지각색의 동전이 모여있네요. 지금은 볼 수 없는 스페인의 페세타. 이제 유로화를 사용하므로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겠군요. 유일하게 가운데 구멍이 난, 일본의 엔화. 정말 동전 세개는 붙여놓은듯한 항아리 뚜껑 같은 두께를 자랑하는 홍콩달러! 동전이 꼭 동그랗게 생겨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야죠. 그리고 꼭 동전에 아라비아 숫자가 적혀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죠. 간혹 시리아 동전처럼 아랍어로 무장된 동전도 있으니까요. 이 친구들은 제가 세계여행할때 모은 각국의 인형입니다. 저랑 함께 살고있지요. 두바이에서 구입한 대형 낙타인형. 비행기로 들고 들어가니까 스튜어디스가 깜짝놀랐던 그 인형;; 사실 요놈은 프로포즈 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