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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경험, 쿠킹클래스!
    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1. 20. 09:00

    홍대근처의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오렌지케익입니다 +_+
    남자는 저 혼자라 이목을 끌게 되더군요;;;


    우선 종이로 둘둘 감싸고 바닥을 다집니다. ㅎㅎ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아몬드가루를 3번 체에 내려서 준비합니다.


    볼에 버터를 넣고요.


    버터를 열심히 저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해요!
    소금이 첨가된 설탕은 세 번에 나눠서 넣어주는게 좋죠.


    이거 생각보다 빡세더군요 +_+
    열심히 만들고 있는 동완짱 입니다;;


    그 후 달걀을 2개 넣고 저어 줍니다.
    역시 반으로 나눠서 넣고 저어주는게 포인트!


    잘 섞였으면, 이제는 오렌지 즙과 꼬앵뜨르를 넣고 적절히 섞어주세요.
    꼬앵뜨르가 없으면 럼주로 대체해도 된답니다.


    여기서 섞을 때의 포인트는, 마구 섞으면 안된다는 것!
    칼로 무를 자르듯, 천천히 적당히 섞어야 해요.
    아까처럼 빡세게 섞으면 완성된 케익을 자를때 티가 확 난대요. 식빵 자르는것처럼 거칠어진다죠.


    그리고 아까 처음 준비한 팬에 반죽을 담아야죠.
    정성껏! ㅎㅎ


    위에 간단히 오렌지를 올려줍니다.
    오렌지는 농약이 많으니까, 소금물 연하게 탄 물에 깨끗히 씻어야해요!
    오렌지 슬라이스 만드는 법은, 0.5미리로 오렌지를 자르고요.
    물100그람과 설탕50그람을 끓인후에 중불로 놓고 슬라이스 한 오렌지를 올립니다.
    이 오렌지는 오렌지 즙도 사용했으니, 한개를 완전히 다 사용하게 되는셈이죠? ㅎㅎ


    이제 오븐으로 직행!
    180도로 가열한 오븐에 20분정도 구우면 됩니다.


    우와~ 맛있는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봉투에 넣어서 집으로 랄랄라~ㅎ


    # 재료는 버터 120그람 (무염버터), 소금 1/4티스푼이 첨가된 설탕 85그람 (맛소금은 안돼요!),
    달걀2개, 오렌지 1개 (즙과 껍질 모두 필요하겠죠? 즙은 40그람 필요합니다.)
    그리고 체에 3번 걸러줄 가루 3형제인 박력분 120그람, 베이킹파우더 11티스푼, 아몬드가루 25그람이 있고요.
    끝으로 꼬앵뜨르 1티스푼이 있으면 됩니다.

    처음 배워본 쿠킹클래스인데, 재밌더군요!
    이제 이쪽으로 나갈까봐요 ㅋㅋ
    빵 만드는 동완짱으로 거듭나야겠네요.
    나중에 오븐도 사고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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