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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페트라 2008/10/21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1. 5. 09:00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쪽으로 가다보면 언덕위에 있습니다. 비스트로코너 근처죠. 가정집에 식당이 있는 구조라, 거의 가정집이라고 보시면 될듯 ㅎ 알 자지라 방송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위성 수신기를 달아둔 듯. 정말 중동 요르단에 온듯한 곳이죠. 중동가면 쉽게 만나게 되는 샐러드죠^^ 난 처럼 생긴 빵에 넣어먹는... 이름은 모르겠네요. 중동여행 가본 분들은 익숙한 셋팅이겠지만... 한국사람에게는 차라리 요놈이 더 익숙하죠. 바로 콩을 다져서 만든 팔라펠입니다. 고로케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 맛도 아주 익숙합니다, 베스트 추천메뉴중 하나! 치킨요리, 밥과 함께 나와서 더욱 익숙한... 그러나 한국 쌀은 아니라서 어떠실지... 치킨커리 비스무레한 녀석이죠. 역시 피타브레드에 찍어먹으면 굿! 램 립입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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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티원 2008/10/25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8. 10. 25. 23:04
아는 누나와 일이 있어서 여의도에 갔다가, 63시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간 63시티에 있는 많은 식당들을 돌아다닌지라, 어디에 가볼 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심지어는 지난주에 제 생일파티로 63 파빌리온 뷔페에 갔다 오는 등, 요즘 63빌딩에 맛들렸나봅니다;; 위 사진에서 보셨듯이, 이번에 찾은 곳은 '티원'입니다. 티원은 캐주얼 중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죠. 프라자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인데, 서울역사와 연세대학교 안에 동문화관 지하에 있는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저는 연대 동문회관에 위치한 티원에서는 식사를 해 봤는데, 그곳은 결혼식 식사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듯 하더군요. 왜냐면 연대 동문회관이 결혼식이 참 많고, 식당이 작아서 식사가 부족할 때 다들 티원으로 보내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해서 다녀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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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미라케시나이트 2008/10/0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0. 8. 15:34
흐흠..DSLR 카메라를 팔아버려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_- 화질이 구려도 양해를;; 이태원에 두개나 있는 미라케쉬 나이트 입니다. 미라케쉬 나이트 1 혹은 2 라고 표기를 하던데요. 저는 2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이태원역 3번출구로 500미터 가량 직진하면 있습니다. '제일기획' 건물 바로 전에 있는 건물의 2층입니다. 찾기 쉬워요^^ 미라케쉬나이트1은 이태원역 1번출구로 직진하여 녹사평역 가는 언덕쪽에 있다고 하네요. 미라케시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로코 요리 전문점이고, 실제 서버들도 모로코인이라 한국어에 매우 서툴다는... 사진 맨 아래보이는 로얄 쿠스쿠스 라는 요리가 가장 괜찮았고, 그 위에 보이는 '타진' 이라는 요리도 유명합니다만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리 다른걸 시켜도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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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와인라인 2008/10/0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0. 7. 15:26
기본적으로 빵과 함께, 간단한 전체요리를 제공해주더군요. 별건 아니지만 참신한^^ 해산물 샐러드 1만8천원 선. 양이 적은게 흠이지만 맛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해산물 크림소스 파스타. 역시 1만8천원선인데요. 크림소스가 느끼하지도, 묽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느끼하고 진한거 좋아하시면 조금 아쉬운 맛일텐데, 스탠다드한것 좋아하시면 그런데로 먹을만 합니다. 특히 기본 제공하는 빵을 크림에 찍어먹었더니 아주 잘 어울리네요. 다만 면이 너무 거친것이 흠! 올리브 파스타 1만원대 중반인데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크림파스타가 훨씬 낫던걸요. 측광을 할 수 없어서 사진이 엉망입니다만... 저건 스테이크 고깃덩어리랍니다^^ 3만원대 중후반의 안심스테이크!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더니 정말 잘 맞춰서 나오네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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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촛불1978 2008/08/02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8. 26. 10:50
프로포즈 전문 카페로 이름난 촛불1978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 프로포즈를 하러 온듯한 분위기의 연인들이 많던데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주말에는 입장이 불가능할만큼 사람이 많으며, 예약을 하더라도 한참을 기다리더군요. 자, 그곳으로 들어 가 볼까요~!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수프는 빠지지 않겠죠? 한국인의 입맛에 상당히 잘 맞는 수프입니다. 느끼한 맛도 덜해서 대중적인 인기가 있을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이고요. 뜨겁게 나옵니다! 와인 칵테일! 중저가 로제와인 맛이 나더군요. 샐러드입니다. 간단한 해산물과 풀로 구성^^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미디움레어로 주문했으나 여느 한국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미디움 정도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미디움레어는 없는걸까요? ㅎ 그러나 별로 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