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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인보우 크림 2008/12/20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2. 20. 15:48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찾은 레인보우 크림입니다. 밤이라 너무 어두워서 똑딱이로 찍었더니 사진이 구리게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새벽2시가 넘어서 찾아간 맛집인데요. 홍대쪽에 새로 생긴 수제버거&카페 cafe Rainbow Cream 입니다. 벽은 칠판과 소품들로 데코레이션 되어있는데요.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또한 요즘 블로그에 글을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이나 안주를 주는 행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서 드셔보시고 블로그에 포스팅해보세요. 주방에서는 열심히 수제버거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새벽2시에 7명이 들어가서 술은 물론이고, 음료수도 안먹고, 오로지 물만 '65도씨'로 달라고 요구한 우리들 때문에 빡세게;; 버거를 만드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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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블랙앵거스 2008/12/0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12. 00:49
강남역 2번출구로 직진하면 지하에 있습니다. 블랙 앵거스 (미국 소고기 품종) 라는 이름과 달리 호주 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런치메뉴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런치와 비즈니스 런치. 비즈니스 런치가 더 저렴한데, 파스타 정도밖에 없답니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마냥 여기도 빵을 가져다 주지요^^ 아웃백 빵 보다는 구려도 그럭저럭 먹어줄만 하고요.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1만원중후반! 치킨 파스타! 닭은 별로인데, 크림이 진해서 좋았고요. 1만원대 중반. 스파이시 필라프! 매운 볶음밥이라고 상상하시면 되는데, 스테이크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로도 나오니까 굳이 시킬필요 없을듯, 1만원대 초중반 이곳의 하이라이트, 스테이크! 스테이크 전문점 답게 스테이크는 꽤 먹어줄만 합니다. 가격은 런치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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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villa gresti 2008/11/2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 19:12
보통의 파스타 집 처럼,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수건(?)이 3D로 접혀져 나온다는게 조금 다를까요. ㅋ 여느 이태리 비스트로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방이 훤히 보여서 좋긴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시저 샐러드 입니다. 너무 짜서 불만이 많았던... 그에 반해, 해산물 샐러드는 적당한 간으로 인해 인기가 높았죠. 크림 리조또 입니다. 무난하게 진득한 맛을 내 주더군요. 올리브 오일 파스타, 면을 조금 덜 삶은것도 있겠지만 강면이라 먹기 부담스럽더군요. 날치알 크림 파스타. 크림이 조금만 더 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ㅎ 찹스테이크가 올라간 크림 파스타. 이 날, 가장 인기메뉴였습니다. 면 역시 잘 삶아졌고, 무엇보다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더군요. 해산물 리조또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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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맘마키키 2008/11/2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1. 19:45
서래마을 던킨도너츠 골목에 위치한 맘마키키 (Mamma kiki) 입니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고요.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계란이 있어요. 배고프실때 바로 까서 드시면 되지요. ㅋ 배가 고파보이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께사디야를 무료로 구워주시는데, 메뉴에는 없는데 상당히 맛있네요. 별도로 파셔도 좋을듯! 와인바에서 가볍게 요리들도 파는거라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연어 요리도 있고요. 대표적인 메뉴인 와인 삼겹살이 인기입니다! 배고플때는 최고죠. 소세지 요리^^ 깜빡 졸고 있을 때 누군가 저를 찍었더군요 -_- 이 집은 정말 소품이 아기자기 하답니다. 본부장님 생일이라 간단한 파티도 했는데, 노래도 틀어주고 장미 꽃도 주시더군요. ㅋㅋ 다들 밥도 안먹고 온 회식이라 마구마구 드셨더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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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소담 국시전골 2008/11/11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8. 11. 18. 11:37
강남역 3번출구로 50미터쯤만 올라오면 우측편에 있는 트라펠리스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전은 제법 큰 편이고요. 그러나 가격은 조금 비싼 1만3천원. 녹두전은 저런게 2개인가 나와요 ㅎ 좀 기름이 많아서 별로였다는... 이게 이 날의 메인이었습니다. 만두전골. 대자가 3만원인가 3만5천원인가 하고요. 버섯전골등도 거의 비슷합니다. 대자는 4인, 중자는 3인이 드실듯 하네요. (중자는 2만5천원선) 다대기를 풀어서 먹어야죠. ㅎ 근데 사실 이게 맛이 좀 애매합니다. 좀 어정쩡하다고 해야하나? 특별한 맛이 안나죠. 국물도 담백하고 심플하지만 조미료 향이 다소 강하게 나고 만두도 꽉 차긴했지만 약간의 돼지 비린내도 나고... 맛이 있는듯 없는듯, 조금 애매합니다 -_- 회사 맛집동호회 회원분들과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