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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First place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3. 15. 00:03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녹색의 인어공주가 아닌, 회색의 인어공주 세마리!! 이것이 1호점을 말해주죠. 내부는 정말 복잡합니다. 왜 그리 사람이 많은지;; 텀블러... 아주 유명하죠. 이곳에서만 파는 스타벅스 1호점 텀블러! 1만5천원쯤 합니다. #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시애틀에 가면 누구나 들르는 관광지죠? 여기 처음에 찾아가볼때 은근히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다는... 파이크 마켓 앞에 있는데, 모르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는 있어요. 근데, 이게 헷갈렸던게, 파이크마켓 근처에 다른 스타벅스가 있어서 그래요. 거기도 무진장 오래된곳이고 녹색이 아닌 회색 인어공주로 구성되어서 더욱 헷갈리게 만든다는;; 여튼 1호점은 정말 사람이 많은데요. 굳이 커피를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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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호점 원두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3. 10. 11:29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에만 판다는 스페셜 원두! 근데 사실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에 갔을 때도 팔고 있었음!! 거기 써 있기로는, 스벅1호점이랑 여기서만 판다고;;; 매장마다 그렇게 써 있는건 아니겠지? -_-++ 어쨌든 회사 사내 커피 동호회에서 갈아서 드립커피로 마셔봤는데, 괜찮더군요. 참여했던 회원들 모두가 만족해 했음. 뭐 핸드드립이야 내리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커피 자체가 구수하면서 진한향이, 일단 합격점!! 가격은 12달러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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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chie's cafe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3. 9. 11:29
첫번째로 커피에 관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올리고자, 카테고리도 하나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머취스 카페 라는 곳입니다. 주문한 커피는 아메리카노, 100%아라비카 커피로 만든다고 합니다. # 머취스는 밴쿠버와 빅토리아에만 있습니다. 개점을 한 때는 무려 1894년. 100년이 넘게 이어지는 전통있는 커피샵이죠. 이런저런 확장을 하기 보다는 지역에서 인정받는 그런 커피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가격대는 드립커피는 1달러대, 에스프레소류의 커피는 2달러대 입니다. 늘 그렇듯 한국과 비교하면 이곳의 커피값은 미쳤을 정도로 저렴하죠;; 빅토리아점의 점원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아라비카 콩만을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류의 커피가 좋다고 하더군요. 이곳의 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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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네이키드 그릴 2010/03/0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3. 8. 18:42
기본적인 네이키드 버거 입니다. 버거 가격은 7천원 선이랍니다.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따라나오는 프렌치 후라이와 콜라입니다. # 맛있다고 소문나서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근데 배달이라 그런지, 그 맛이 안나던걸요? 배달도 해 주는 수제버거 전문점인데 요즘 인터넷에서 꽤 유명하더군요. 보니까 위치가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근처인데요. 바로 회사 근처랍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배달을 요청!! 뭐 직접먹으면 더 낫겠지만 기본적으로 버거킹 와퍼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차라리 크라제버거가 나은듯... 매장가서 먹을 때는 물도 1천원에 사먹어야 한다던데, 뭐 그거야 그렇다쳐도 맛에서 차별화를 이뤄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패티가 상당히 두껍고 질은 좋은데, 와퍼랑 너무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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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쿠치나 아카 2010/02/2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3. 8. 10:30
Cucina Acca의 기본으로 나오는 빵 입니다. 따근한게 괜찮았어요! 시저샐러드 이고요. 까르보나라 파스타! 요즘 인기있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근데 봉골레랑 비슷해보이네요? 고르곤졸라 피자였던가요? 쇠고기 샤프란 리조또! 단체사진! # 팀 회식으로 다녀온 이태원의 쿠치나 아카 입니다. 이곳은 점심메뉴도 1만5천원선부터 코스로 제공하는데, 저녁도 크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적어도 파스타만 놓고보면 그렇습니다. 1만2천원선에서 출발하는 가격대는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근방에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죠. 서버들도 친절하고, 맛도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기대했던 알리오 올리오가 봉골레 파스타와 거의 흡사해서 약간 아쉬웠지만, 어쨋든 어제는 굿 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