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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라 시갈 몽마르뜨 (La Cigale Montmartre) 2007/03/03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3. 4. 00:20
홍합 메뉴! 일반 메뉴! 내부 분위기! 빡빡이 외국인도 보이네요;; 넘넘 어두워서리... (게다가 똑똑이 카메라라서;;) 와인 냉장고~ㅋ 베이컨 크림소스 홍합! 가격은 1만4천원! 쇠고기 스튜! 1만8천원 으깬감자와 돼지안심요리! 1만8천원 앞접시에 담아서^^ ================================================================== 우선 위에 적은 가격은 모두 부가세 별도입니다. 라 시갈 몽마르뜨라는 이태원의 레스토랑인데, 브런치 메뉴도 있더군요. 저녁때는 와인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외국인이나 연인들이 많습니다. 가격대는 다소 비싼듯 하지만, 네명이 3개정도 주문해서 먹으면 무난합니다. 메인요리부터 에피타이저 까지 풀코스로 먹기에는 비싼편이지만 점심때 세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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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바커 (Krombacher)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7. 3. 3. 00:51
크롬바커 병! 크롬바커를 잔에 따랐을 때! 뭐, 누가봐도 잘 만든 맥주다. 그런 만큼 잘 팔린다. 사실 크롬바커는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한때 판매량이 1위였던 맥주다. (지금은 웨팅어 맥주라고 하네요^^) 자, 그럼 잘 팔리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까?! 물론 그렇다! ^^ 일단 특징을 보자면, 크롬바커는 독일 맥주순수령을 지킨, 그러니까 깨끗한 물과 맥아, 그리고 호프로만 양조하는 라거인데, 필스너를 연상시키는 밝은 황금색의 색깔은 보고만 있어도 침이 넘어가는... 그런 맥주라고 할까? 또한 거품도 풍부하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목을 타고 넘어갈 때 느껴지는 보리향이 매혹적. 한 병을 사서 두 잔을 다 마실즈음에는 누구나 그 매혹적인 향기에 취한다. 도수는 4.8도. 맥주부문 짱컴 포인트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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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시로코 & W호텔 우바 2007/02/24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7. 3. 1. 23:46
워낙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어렵다. 이건 시로코의 파스타!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먹을만한... 치즈안주, 뭐 그냥 그렇다. 피자인데, 치즈가 듬뿍있어서 먹기 좋다! 시로코의 내부 분위기. 여기는 우바 (W호텔) 계란처럼 생긴게 푹신한 의자이다! 하이네켄 드래프트 비어, 어두워서 도무지;; 우바 리셉션 근처에서 한 컷! 저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를 감지해서 움직이는 조형물(?)이 아주 재밌다. 우바의 명물인 화장실, 모두 개인칸으로 되어있고 정말 잘 만든 화장실이다. 티비도 하나씩 있으며^^; 화장실 가는게 즐거운;;; 우바 바깥풍경. 셔틀버스나 택시를 타는 승강장인데, 겨울이라 위에 히터를 틀어주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요즘 잘 나간다는 이 곳, 바로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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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라 델 솔 (Berberana TIERRA DEL SOL tempranillo 2005)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3. 1. 01:53
1만원대 혹은 그 이하의 가격대 와인을 고르는 일은 늘 재미가 있어. 그것도 프랑스와인이 아닌, 신세계와인이나 스페인 등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라면 더욱 그래. 정확히 가격만큼 맛만 보여주는 프랑스 와인이 아닌, 뭔가 새로운 맛을 기대할 수 있는 작은 가능성... 어찌보면 희망고문을 주기 때문이야 -_- 오늘 남기고싶은 와인은 이마트에서 7천원대에 구입가능한 스페인 와인! TDS 라는 명칭으로 유명하지! 그중에서도 스페인의 까쇼라고 불리우는 템프라니오 품종. 지난번에 한번 마시고 기록해 둔 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번째 맛본 품종이다. 일단 뚜껑(?)을 땄을 때 살짝 놀랬다. 저가 와인임에도 인조코르크가 아니었던것! 그리고 두번째로 놀란것은 색깔. 우선 색이 아주 짙다. 검은빛이 강한데도 뭔가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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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rva Cabernet sauvignon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maipo chile valle del maipo 2004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28. 23:58
전에 소개한 녀석인 리제르바 샤르도네와 한 세트로 팔던 와인이다. 품종만 다를뿐 급은 비슷한듯하다. 로쉴드에서 화이트와인으로 샤르도네를 시판했으니 당연히 레드에는 이 까쇼를 팔았을것이다. 역시 리저브급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와인이다. 입 안에서 똑 떨어지는 리저브급의 포스를 느낄 수 없다. 고급 까쇼에서 느껴지는 무겁지만 무겁지않은 묘한 느낌이 없는 와인. 한 세트로 샤도네이와 묶어서 5만원선에 구입이 가능하다. 짱컴 포인트 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