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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르 로지스 드 시피앙 메독 (Chateau Le Logis De Sipian Medoc)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27. 00:10
개인적으로 메독 와인에 대한 안좋은 기억 덕분에 (상한것을 먹어보기도 했고, 싸구려 메독만 맛보기도 했고) 잘 선호하지는 않는데, 우연히 접할 기회가 있어서 다시 마시게 되었다. 보통 샤토 라는 글자가 붙으면 고급와인이라는 느낌이 있는데, (샤토 마고 덕분인가? ㅎ) 이 녀석도 어쨌거나 샤토 성씨를 가진 녀석이었다 -_- 기대 없이 마신 녀석의 맛은? 생각만큼 바디감이 있지는 않았지만 목을 넘어갈때의 느낌이 참 좋다. 까쇼보다 멜롯의 느낌이 더 강한 녀석이랄까? (실제로 얼만큼의 비율로 섞었는지는 못봤다.) 와인샵에서 2만원대에 팔리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마트에서 파는 노블 메독보다 한 수 위로 느껴졌던... 와인 짱컴 포인트 83점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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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미우미우 2007/02/24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7. 2. 26. 13:58
육질이 아주 좋다. 샤브샤브의 기본셋팅! 반찬도 나름 풍족하더라! 고기는 부들부들^^ 죽까지 다 먹으면 너무 배불러요^^ ======================================================================================== 올림픽공원 남2문 길건너 편에 있는 와규전문점이다. 와규라는것은 일본소를 말하는데, 일본 검은소를 개량해서 마블링을 높이고 맛나게 만든 쇠고기라고 해야하나? 여튼 일본의 맛있는 검은소까리 교배시켜서 만든 새로운 품종의 쇠고기! 마블링이 아주 지대 고르게 퍼져있다. 색도 빨갛지도 않고 분홍빛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이번에 내가 먹은것은 와규 구이요리가 아닌 샤브샤브^^ 와규 구이는 비싸서 못먹었다 >.< 샤브샤브로만 맛을 보고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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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V리그, 첫관람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26. 13:35
V리그, 배구보러 처음 가봤다. 이 위치에서 보는게 가장 일반적! 아쉬운점은, 야구처럼 치어리더 언니들이 가까이있지는 않다는점;; 뒤에서 보면 원근감이 없어서 안좋지만,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데이터 기록원같았는데, 기록하다가 메신저하다가^^; 역시 메신저는 업무중에도 잘 돌아간다 ㅋ ================================================================================================= 처음 가 본 배구장! 생각보다 가까이서 선수들을 볼 수가 있더군. 삼성대 상무 경기였는데, 글쎄 1세트를 듀스접전끝에 상무가 이기더라구! 하지만 이변은 거기까지! 내리 3세트를 내주고 졌다^^ 그래도 처음 본 배구경기는 나름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