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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part IV.신공덕 래미안 3차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5. 19. 03:23
이 글은 부동산 이야기 part III.신공덕동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선 글에서 말했듯이 공덕역 주변에 투자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 주변 단지를 물색했습니다. 그런데 물색이고 뭐고 마포, 아니 공덕은 대부분 래미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삼성물산에서 오래전부터 뛰어들었던 이 지역은 삼성특구이자 래미안특구입니다. 공덕동/신공덕동에만 래미안이 7개가 있습니다. 공덕래미안 1,2,3,4차, 신공덕래미안 1,2,3차 등등. 사실 옛부터 내려오는 말로 래미안을 사면 그 어떤곳이건 가격이 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는 현재까지 틀린적이 없는데, 그만큼 아파트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반증도 됩니다만 삼성물산 래미안 자체가 집값이 떨어질만한 곳이라거나 소형단지 등에는 시공자체를 하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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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에릭스 뉴욕스테이크 하우스 2007/05/17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5. 18. 19:19
수프가 기본 제공됩니다. 빵도 역시 기본 제공! 기본 샐러드! 런치메뉴인 닭다리. 토마토 함박스테이크! 클래식 함박스테이크 중국풍의 페퍼스테이크 티본스테이크! (이건 디너메뉴였어요) 티본 스테이크를 다 먹으면 이렇게 T자 모양의 뼈만 남지요^^ 위 사진들은 폰카로 촬영하였습니다^^ 에릭스 뉴욕스테이크 하우스, 매장이 여러개인데 이번에는 예술의 전당점을 찾아갔습니다. 메뉴판닷컴 프리미엄카드로 10%할인도 가능하고 해서 (결국 런치메뉴 중심이라 할인도 얼마 안되었지만 ㅎ) 점심때는 런치메뉴가 유리한데, 함박스테이크 중심이지만 비프나 치킨류도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테이블에서는 티본스테이크가 땡겨서 런치+디너메뉴로 주문했죠. 함박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그리 뛰어나지는 않던걸요? 9천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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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두오리 2007/04/27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7. 5. 16. 14:27
기본 상차림! 메인요리인 오리. 한 점 떼어 먹고나면... 오리를 먹으면 나오는 죽. 위 사진들은 폰카로 촬영하였습니다^^ ====================================================================================== 두오리는 강남역에서 양재역쪽, 그러니까 뱅뱅사거리 가는 강남대로변에 있습니다. 유황오리 전문점인데, 가격은 한마리에 4만5천원-5만원정도. 한 마리는 3인정도가 먹기 좋은 수준이고 종류는 두가지가 있답니다. 한방오리와 유황오리, 이렇게 있던가? 여럿이 가면 반반씩 섞어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아요. 미리 예약하고 가야합니다. 오리를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여, 3시간전에 전화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맛은 둘째치고 먹고나니 힘이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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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청공연 이야기/뮤지컬 라이프 2007. 5. 15. 19:28
뮤지컬은 뮤지컬인데 창 뮤지컬이다. 판소리 등을 활용한 창극. 배우가 무용단 포함해서 무려 48명이 나오더라. 정말 대작이다. 대작! 효녀 심청의 그 "청"인데, 뮤지컬 천상시계 처럼 퓨전 국악 뮤지컬이 아니고, 오리지널 창극이라 요즘 세대에 어필하긴 어려울듯 하다. 실제 대체로 관객은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분들이나 비교적 연령이 많은분이 모였고, 이 분들이 극을 제일 좋아하시더라. 개인적으로는 국악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약간 졸립기도 했지만^^; 극 자체의 무게감은 상당하다. 연꽃이 열리는 부분이나 국립극장의 회전무대를 활용한 블로킹이나 연출은 외국 뮤지컬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참, 거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랬던건지, 무대감독에 연출까지 올라와서 커튼콜을 하던데 조금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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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무승부 2007/05/11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5. 12. 00:45
평일에 야구장 갈때는 항상 회사 1층 버거킹에서 햄버거 하나, 멕시칸 윙 하나, 그리고 다이어트 콜라 한 잔! 그리고 넓은 자리에 앉아서 널널하게 옆에 두고 먹어야 제맛! ㅋ 은근 중독... 오늘 6시30분에 시작한 게임이, 저기 보이듯 11시가 넘었는데도 안끝났다. 꽉 찬 전광판 처럼 점수는 4:4로 연장 12회까지 가서 비겼다 ㅠㅠ 다 이긴 경기를 놓쳤어 ㅡㅜ 재미는 있었지만, 이겼으면 재미가 두배였을텐데;;; 늘 내가 앉는 전용석(?) 1루쪽 외야 맨 구석, 두번째 줄. 언제든 야구장에 오시면 이 자리에 있는 노랑머리를 찾아주세요 ㅋ ...주로 여기에 앉는 이유는? 1. 외야 입장료를 내고도 거의 내야석에 앉은 기분나니까! 2. 그나마 외야에서 치어리더쪽이 가장 가까우니까;;; 3. 사람이 가장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