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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피자앤와인 2007/10/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10. 15. 02:05
샐러드! 올리브 파스타! 고르곤졸라 먹물 피자! 가장 인기있는 피자인데, 이름이 뭐였더라;; 아하! 크린베리피자^^ 까르보나라! # 요즘 강남역에서 뜨는 와인...가게라고 해야하나, 피자집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가게 이름이 피자&와인 이므로... 피자가 우선이겠죠? 그렇게 따지면 피자는 참 '맛있다' 라고 할 수준은 됩니다. 이태리 씬 피자이고, 가격대는 1만원대 중반입니다. 파스타 가격도 그 수준입니다만 피자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퀄리티가 단점이죠^^; 특히, 까르보나라는 메뉴판에 없지만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것 같았고 (메뉴판에 있었던가?) 그 매니저님도 인정하시던데 까르보나라같은 파스타는 주력이 아니라서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이외에 샐러드는 무난한 수준, 그리고 스테이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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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tail (CS)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10. 14. 16:48
마케팅 관련 서적에서 와인 이야기가 나올때 빠짐없이 나온다는 옐로우테일! 그만큼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 와인이라는 이야기죠? 옐로우테일시리즈야 많이 마셔봤는데, 저는 희한하게도 까베르네쇼비툥 (까쇼)는 이제서야 마셔봤네요. 적당한 탄닌, 적당한 맛, 적당한 피니쉬... 모든게 딱 '와인'같은 맛을 내는 와인. 근데 살짝 바디는 무겁습니다. 무거운 바디를 찾는분께는 좋을듯한 느낌이고, 오크향도 약간 강한데 그 향기에서 후추맛이 조금 난다고 할까요? 살짝 디켄팅 했다가 먹으면 정말로 모든게 무난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