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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베콴도 2009/06/0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9. 6. 30. 23:20
예전에 콰이민스테이블이 있던 자리에 있는 도베 콴도(Dove Quando) 입니다. 사장님이 바뀌신것 같은데 분위기는 예전 그대로 입니다. 삼청동 끝자락에 있어서 조용하고 운치는 있습니다만, 뭐 맛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보통의 파스타와 스테이크의 무난한 맛을 내고요. 디저트 역시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점심 런치 코스는 A,B,C 코스가 있는데 그 중 파스타 코스랑 스테이크 코스를 먹었습니다. 가격대는 코스별로 다르지만 1만원대 중반에서 2만원 중반 정도였고요. 다만 부가세 10%가 있으니 체감 비용은 더 들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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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강팔경 2009/06/20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09. 6. 28. 20:56
상수동에 위치한 서강팔경. 입구부터 세련함이 묻어납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공간은 작지만, 스카이라운지로서 손색 없죠. 한강 스카이라운지 답게 탁 트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입니다. 사진에 음료나 음식이 하나도 없는것은 주문후에 그냥 나와버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몰라도, 카페라면 카페, 식당이라면 식당...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또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요르단이든 라오스든 안가본곳이 없는 사람이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문후에 취소하겠다는 말도 안하고 문을 박차고 나와본건 처음이군요. 사건의 발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미여행을 함께한 친구들이 홍대에서 모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청와대에 입성한 동생도 정말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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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동화반점 2009/06/23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9. 6. 27. 14:55
동대문운동장역 근처의 동화반점입니다. 내부는 뭐 동네 중국집과 전혀 다를 바 없죠. 메뉴도 늘 보던 그런 메뉴에 그런 가격! 2층으로 가면 이렇게 룸이 있고요. 테이블 위에 회전되는 판대기가 있는 그런 룸으로 변신합니다. 이게 이 곳의 명물인 팔보환자입니다. 여덣가지 해물을 갈아서 동그랗게 만들었다는 뜻인데요. 일반 팔보채와 다른점은 훨씬 신선하고 냉동이 아닌 해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다른점이죠. 깐풍 게살! 러시아산 통통한 게살을 튀겨서 만든... 참 실해요! 탕수육입니다. 전분가루를 적게 넣어서인지 상당히 소스가 묽은데요. 은근히 질리지 않고 좋더라고요. 느끼한 중국요리만 먹다보니 조금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주문한 닭 매운고추 요리인가? 그러한데... 이건 뭐 특이한점이 전혀 없더군요. 후추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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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야오램 2009/06/20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9. 6. 26. 15:00
양고기 전문점 야오램 입니다. 테라스가 좋아보였는데, 비가와서 앉을 수가 없었다는... 내부도 상당히 깔끔해요. 에피타이저 샐러드인데요. 디자인이 괜찮죠? ㅎ 맛도 좋습니다. 런치메뉴에 있는 케이준 케밥입니다. 9천5백원 (이하 부가세 10% 별도) 역시 런치메뉴에 있고요. 칠리미고랭입니다. 1만원. 양갈비 구이 정식입니다. 디너로는 2만원대 중후반인데, 런치에는 1만5천원! 맛도 좋고, 고기도 연하고! 디폴트 반찬도 정갈하게... 내부도 깨끗하고요. 그 다음 주문한것은... 이 불판을 이용할 램 한마리! 500그람. 이런 야채와... 양고기 500그람이 나옵니다. 3만5천원! 구워먹으면 부들부들한 양고기의 진수를^^ 디저트로 차 까지 마시고 나니 정말 기분 깔끔하네요. # 합정역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