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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이크 루이스여행 이야기/북미 이야기 2009. 10. 16. 06:49
Lake Louise - Yuhki Kuramoto 세계 10대 절경, 레이크 루이스 입니다. 지금 흘러나오는 이 노래가 바로 유키 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 라는 곡인데요. 유키 구라모토가 레이크 루이스에 방문했다가 만든 곡이라죠. 저도 이 곳에 방문했을때 이 노래를 mp3에 담아서 한시간 정도 반복 재생 시켜놓고 호숫가를 산책했었습니다. 정말 음악과 호수가 잘 어울리더군요. 언젠가 다시 이곳에 가면, 저도 이렇게 레이크 루이스를 휘젓고 다녀보고 싶습니다. 유유자적... 레이크 루이스에서 모레인 레이크로 가는 도중에 들른, peyto 호수. 레이크 루이스 못지 않게 멋진 호수들이 많은 Banff 밴프 입니다. 물론 롴키 산맥에 위치한 만큼, 산의 풍경 역시 대단합니다. 제가 다시 이곳을 방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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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찾기여행 이야기/북미 이야기 2009. 10. 14. 12:36
어느 호스텔에서 여행 잡지를 읽다가 본 재밌는 기사. 미국사람이던가 캐나다 사람이던가, 여튼 독자가 기고한 기사인데, 한국의 주소시스템을 올려서 상품을 받아가셨고. 무려 3등을 차지했다는!! 북미 사람들 눈에는 한국의 구/동 시스템과 빌딩이름으로 찾는게 신기해 보였나보다. 특히 지하철 출구를 이용해서 약속을 잡는다는게 여간 신기한게 아닌듯 ㅎㅎ 하긴 북미쪽에서는 무조건 ave 혹은 st 을 이용해서 찾을테니, 문화가 다르겠지. 그치만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어. 약속 잡을때 확실히 지하철 출구번호 시스템이나, 랜드마크 빌딩을 통해서 만나는게 좋은것 같긴한데, 직접 어딘가를 찾아갈때 (특히 일반 집!!) 스트릿/애비뉴 시스템이 정말 편리한건 사실이니까... 우리나라도 무슨무슨 길~ 하는 방식으로 북미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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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은 한국에서! 라면은 일본에서!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10. 4. 01:45
길거리든 공원이든 요녀석들이 활개칩니다. 정말 신기할정도로 많이 돌아다니는 녀석;; 캘거리 바베큐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서 잠깐 공원에 들렀어요. 근데 그저 요런 샌드위치 바베큐밖에 안팔더군요. 매우 실망스러운 축제!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떨어졌지만, 생각해보면 요 바베큐 고기 하나만은 육질이 참 좋았다는... 역시 바베큐는 서양에서 먹는게 오리지널인가봐요 ㅎㅎ 바베큐 먹고나서 대장금 이라는 한국 식당에 갔어요. 콜럼비아에서 온 친구와 한국친구, 태국친구 등과 함께... 자장면과 감자탕, 탕수육 등을 주문했는데....우욱...기대 이하! 역시 음식이란 뭐든지 본토에서 먹어야 제맛이 나는 모양이네요 ㅎ 그리고 저 친구는 감자탕 맵다고 하나도 못먹었다는;; 다음날은 캘거리에서 일본 돈코츠 라멘에 도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