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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루트 21 (Royal Salute 21)알콜 이야기/위스키 세상 2009. 6. 21. 18:51
로얄샬루트는 1953년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고급 위스키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왕 대관식때 바로 이 21년산이 올려졌었는데요. 이때 모든이들의 찬사를 받았던 로얄샬루트는 더욱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바로 여왕 즉위 50년이 되는 해를 대비하여 더 특별한 위스키를 만들려 했다는거죠. 즉, 여왕 즉위 50년이 되기 전 10년전인 1993년부터 새로운 위스키를 만듭니다. 이때부터 10년간 시바스 리갈에서 보유한 40년산 원액들을 모아서 오크통에 담은 후 10년간 관리를 한거죠. 40년산의 원색으로 10년간 관리하여 50년산 위스키로 만들겠다는거죠. 또한 단 한 통의 오크통만 관리를 했기 때문에, 매우 소장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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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소나무 2009/06/18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9. 6. 21. 18:24
미사리에 있는 한정식집 소나무 입니다. 한정식은 1만6천원짜리부터 있고요. 팥죽부터 나오네요. 떡이랑 나물이랑, 제육볶음이랑 등등 나옵니다. 전도 빠질 수 없지요. 아, 이건 정식에 포함된게 아니고 닭백숙을 주문했습니다. 가장작은건데 3만5천원이고요. 양은 엄청 많습니다. 둘이 먹으면 상당히 배가 부르게 드실 수 있음! 닭도 크지만 이 닭누룽지죽이 엄청 많거든요 ㅎ 입구에 있는 녀석들... 역시 입구에! 식사를 다 하시고 위에 옥상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할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뽑아서 드시면 되고요. 경치는 좋더군요. # 팔당대교 밑에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곳이 아니라서 위치를 설명하긴 좀 어렵고, 네비게시에션에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4-13 이라고 찍으면 바로 갑니다. 미사리 가다가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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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푸치니 2009/06/09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9. 6. 21. 11:09
씨티극장 뒤에 언덕으로 올라가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 발견할 수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푸치니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이런 특이한 장식도 있고요. 바깥에는 분위기 있는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단체라 안에서 먹었죠! 2층도 있더군요. 런치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저렴해 보이지만, 그냥 빵이랑 식사 하나만 덜렁 나온답니다;; 게다가 부가세 별도군요;; 사람이 많아서 거의 1번부터 9번까지 죄다 하나씩 주문했고요. 아래 보이는 메뉴가 저희가 먹은 메뉴입니다. 그다지 특징이 없어서 그냥 쫙~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 뭐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메뉴도 없고, 다시 먹어보고 싶은것도 없네요;; 함께했던 회사 사내 맛집동호회 사람들 전원이 실망하고 나온곳이죠;; 누가 밤에 가서 먹으면 괜찮다던데...설마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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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임병주 산동칼국수 2009/06/16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9. 6. 18. 19:02
가게 입구입니다. 항상 사람들로 분주하답니다. 안에 사람들로 항상 만원이라는... 이게 칼국수! 이건 만두국! 공기밥도 그냥 나와요! # 지난번에 소개한 일키로 칼국수 바로 옆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물론 이곳이 훨씬 오래전 (1988년)에 생겨서 영업을 하고 있는 원조! 가게고요 ㅎㅎ 맛은 개운하고 좋습니다. 양도 정량주문시 사리가 무료이고, 공기밥도 나와서 충분하고요. 특히 두분이 가시면 한분은 만두국, 한분은 칼국수 시켜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면 사리가 무료니까요^^; 가격은 모두 6천원이고요. 맛은 나무랄것이 없는데,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다보니 서비스가 불친절합니다. 계산대에 계시는 분들도 친절하지 않아서 좀 꺼려지는 곳이죠.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싫다는 분들은 검토해보셔야겠지만,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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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 PISCO알콜 이야기/올댓 알코올 2009. 6. 17. 00:54
술 병마저 신기해 보이는 이 술은, 바로 잉카의 술인 삐스코 랍니다! 피스코(pisco) 라는 것은 포도를 증류한 술인데요. 즉, 어찌보면 브랜디와 일맥상통한다고 할까요? 어쨌거니 요놈을 이용해서 그 유명한 거품 칵테일인 페루의 피스코 샤워(PISCO SOUR)를 칵테일할 수 있습니다. (이 술에 라임 혹은 레몬즙, 계란 흰자와 설탕시럽, 그리고 얼음으로 믹스하면 됩니다.) 그냥 먹기보다는 역시 이렇게 칵테일을 해서 먹는데요. 병이 너무 신기해서 꾸역꾸역 남미를 돌고돌아 들고 왔다는;;; 삐스꼬, 도수는 40도, 페루에서 구입가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