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에 있는 한정식집 소나무 입니다.
한정식은 1만6천원짜리부터 있고요.
팥죽부터 나오네요.
떡이랑 나물이랑, 제육볶음이랑 등등 나옵니다.
전도 빠질 수 없지요.
아, 이건 정식에 포함된게 아니고 닭백숙을 주문했습니다.
가장작은건데 3만5천원이고요. 양은 엄청 많습니다.
둘이 먹으면 상당히 배가 부르게 드실 수 있음!
닭도 크지만 이 닭누룽지죽이 엄청 많거든요 ㅎ
입구에 있는 녀석들...
역시 입구에!
식사를 다 하시고 위에 옥상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할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뽑아서 드시면 되고요.
경치는 좋더군요.
# 팔당대교 밑에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곳이 아니라서
위치를 설명하긴 좀 어렵고, 네비게시에션에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4-13 이라고 찍으면 바로 갑니다.
미사리 가다가 한정식 먹고싶을때 가볼만한데,
시간을 잘 못맞춰가면 서빙이 많이 느려지더군요. 밥을 새로 해야해서^^;
참고로 1층은 3천원짜리 잔치국수를 파는데요.
같은 가게가 아닌건지, 1층에서 국수만 먹거나, 2층에서 한정식이나 닭백숙을 먹어야해요.
함께 먹을 수 없다는 이야기!
리뷰를 보면 국수 양도 엄청많고 무한리필이 된다는데,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