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 마르티스 랑게 (villa martis 2000)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5. 01:50
기본적으로 바닐라향이 매력적인 이태리 와인이다. 풀바디에 음식과 맛의 조화가 좋은... 소매가 3만원대 와인으로서는 최상품이라 말할 수 있는 정도! 부드러움이 장난이 아닌데, 주의할 것은 브리딩을 한 30분 시켜줘야 그 맛이 난다는거! 이것만 지키면 어느 와인과 겨뤄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만한 자신감 있는 와인. *내용추가 : 와인수입상을 알고있는 후배가 3만원대에 구해온것이라고 하네요. 실제 와인샵에서는 5만원대 이상 가는것 같다고 합니다^^;
-
샤또 딸보 (Chateau Talbot 2002)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5. 00:15
아주 친숙한 이름, 샤토딸보! 사실 이녀석은 맛보다 이름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쳤다. 일단 기억하기가 쉽다는것! 샤또 뇌프 뒤빠쁘나 르 오메독 드 지스꾸르같이 이름이 길거나 어려우면 금방 까먹기때문에 그런거겠지? 샤토탈보도 쉬운이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앞으로도 얼마나 히트를 칠지는 모르겠지만 이놈의 인기도 예전만큼은 아닌것 같다. 실제 프랑스 이 재배지에서도 고개를 갸우뚱 했다고 했으니 ㅎ 아참, Talbot 라는 말은 영국 장군인 마샬 딸보에서 유래된 것으로 백년전쟁 중에서 사망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잘 기억해뒀다가 써먹자^^ 병에 써 있는것 처럼 생 줄리앙 지역 와인이라는 것도 잊지말고! 까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를 적정 비율로 블랜딩 해서 만드는데, 다시 읽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