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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스 크릭 쉬라즈 카베네 (Jacob's Creek Shiraz Cabernet 2004)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4. 14:45
제이콥스 크릭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브랜드이자 호주에서 가장 수출도 많은 브랜드라고 하죠! ㅋ 그래서 그런지 이마트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기때문에 많이 팔리는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이 와인은 쉬라즈와 카베네를 블랜딩했던 와인! 가격대는 이마트에서 1만원대 초반. 아참, 맛은? 초콜릿 향이 난다고 내 메모에 적어뒀는데, 그렇게 뛰어난 평점을 받지는 못했었던... 탄닌이 좀 거친편이라 계속 먹기에 좋지 않았고 그냥 저가 와인 수준으로만 기록되어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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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아쉐 꼬뜨 뒤 론 (Patriarche Cotes du Rhone)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4. 14:37
론 지역 중에서, 꼬뜨 뒤 론 와인은 처음 마셔봤다. 아직 보르도에 비해 명성이 많지 않아서인지 마트에서도 쉽게 보이지는 않는다. 언젠가 기사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보르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야심을 갖고 대규모로 진입할거라고 하니까 기대를 해보자! 일단 페트리아쉐라는 많이 들어본 유명한곳에서 만들었으니, 믿고 마실 수 있지 않을까! ㅋ 품종은 주로 쉬라 위주였던것 같은데, 기본적인 쉬라보다 좀 더 향도 강하고, 탄닌도 높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도 보르도보다는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듯한... 개인적으로는 보르도 보다는 론 지역 와인이 더 잘 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던 와인. 약 2만원선이면 구입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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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 피노누아 (MONTES Pinot noir 2005)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1. 14:27
개인적으로 피노누아를 가장 좋아하다보니 이마트에서도 계속 찾는다. 근데, 이마트에서는 피노누아쪽 라인이 굉장히 얇은 편이라 늘 헛수고! 물론 돈 많이 주면 덥썩 손에 쥐어주겠지만 +_+ 그래도 오늘은 꼭 피노누아가 먹고싶길래 코르크 없는 스크류방식의 저가급 피노누아라도 하나 집어들었다. 공식 이름은 몬테스 피노누아 리미티드 셀렉션 오크 에이지드. 왜 이렇게 이름이 길까? 일단 몬테스는 칠레쪽이라는건 잘 알테고, 게다가 칠레는 피노누아가 그리 유명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한정판 이라는 이름을 썼고, 프랜치 오크통에 8개월간 숙성을 했다고 해서 저런 이름이 붙게 된 것이겠지? -_- 근데 오크통 숙성은 좋은데, 오크향이 좀 강하다. 오크향을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피노누아 특유의 향이 묻혀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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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카데 (MOUTON CADET 2004)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1. 14:11
무통까데 보르도 와인. 단일 브랜드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이다. 그런만큼 먹어본 사람도 아주 많으리;; 무통카데는 할인매장에서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 그냥 와인 하면 떠오르는 와인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바롱 필립 드 로칠드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회사에서 만드는 와인인데 저 회사에 대해서는 쓸 말이 많지만 접기로 한다^^ 또한 프랑스 깐느 영화제 공식 지정 와인이라 그 영화제 가면 실컷 먹을 수 있을거다 ㅋㅋ 아참, 맛이 빠졌네? 기본적으로 보르도 와인은 블랜딩이 제맛인데 요놈은 그중에서도 메를로가 절반이상 들어가 있다. 그러다보니 탄닌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무게도 가벼운 편. 매우 드라이한 편이지만 알콜향이 강하지 않아서 목에 잘 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