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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엠 (villa M)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5. 04:12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이태리 화이트와인인 빌라M. 이게 처음, 빌라 무스카텔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을때는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이름을 가볍게 바꾸고나서 대박! 물론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한테만 대박이다. 아참, 그러면 작업남들도 많이 살테니, 남자들한테도 대박이겠네? ㅋ 상큼하고 달콤한 발포성 와인인데, 가볍게 먹기엔 좋지만 두병이상 먹을 필요는 없는 와인. 병 모양의 특징으로는 라벨이 없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병 윗쪽에 보이는 빨간색 태그가 특이한데, 그 태그에는 가면이 그려져 있다. 사람은 누구나 술을 마시면 가면을 하나씩 벗을 수 있고 진실해질 수 있다는 컨셉이라던데, 이렇게 도수가 약해서야 과연 가면을 벗을 수 있을까? ㅋ 도수는 5-6도 정도였던듯하다. 가격은 이마트 기준 2만원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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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홈 화이트진판델 (Sutter Home White Zinfandel)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5. 03:50
미국 화이트 진판델의 대부인 셔터홈! 델라시아에서 식사하면서 마신 와인인데, 너무 차가운걸 가져다 주는 바람에 처음엔 맛을 느낄 수도 없었다 -_- 로제와인이라 그런지, 누나들이 아주 좋아했다는 후문;; 나는 그냥 그렇더라고, 나 뿐 아니라 옆에 매형들도 그냥 무난하게 느끼는 정도? 뭐 로제와인의 기본이 여성일테니 어쩔 수 없을거다. 톡 쏘는 맛도 있어서 식전주로 먹기에 그냥 무난한 수준인데, 너무 단맛이 강한게 아쉬움으로 남는... 가격은 마트 기준으로는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델라시아에서 행사를 해서 2병에 2만7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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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브릿지 화이트 진판델 (Woodbridge White Zinfandel)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5. 03:13
화이트 진판델은 사실 화이트와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로제와인이다. 뭐 맛은 화이트에 가깝긴하지만 ㅎ 우드브릿지, 가격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는데, 마트에서 2만원 이하일거다. 여자들이 먹기에 아주 좋지. 달콤한 맛 (사실은 드라이한데, 달콤하게 느껴지는...) 과 향기가 여성적! 어떤 여성이든 좋아할만하다. 남자는 그냥 무난하게 느끼는것 같고... 케익과 함께 디저트로 먹기에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