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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llo D Montblanc CAVA Brut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8. 10. 15. 20:04
까스띠요 드 몽블랑 드 까바 브뤼입니다. 빈티지가 없는 Non-Vintage 와인이랍니다. 스파클링, 그러니까 흔히들 샴페인이라고 하는 스타일인데, 스페인에서는 이를 "까바" 라고 부릅니다. 도수는 11.5도에 가격도 샵에서 4만원대로 적당한데, 맛은 그보다 한차원 윗쪽에 있는듯 하네요. 드라이하고도 기분좋은 효모향기 폴폴 나는, 적당한 와인입니다. 스페인의 토착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라고 하는데요. 좋은자리에 좋은 음식과 함께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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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s de Caceres 2001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8. 10. 14. 23:12
마르께스 데 까세레스 그랑 레세르바 (MARQUES DE CACERES GRAN RESERVA) 2001년산 입니다. 스페인의 리오하 와인인데, 오크향이 흠뻑 묻어나는 꽤나 쓸만한 와인이죠. 스페인 와인답게 템프라니요가 주 종이고요. 와인스펙테이터에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들을 받았다고 하는데, 첫맛은 드라이, 끝맛은 살짝 달콤함이 느껴지는게 매력 포인트. 묵직한 바디 못지 않게, 피니쉬의 부드러움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었던... 이날 마신 와인중 히어로! 가격대는 샵에서 7만원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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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t&Chandon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8. 7. 24. 20:56
Moet Chandon, 샴페인의 대명사. 레드와인에 보르도가 있다면 스파클링와인에는 샴페인이 가장 대표적인데, 스파클링 와인중에서도 모엣샹동이 가장 대장(?)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샴페인은 상파뉴 지역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의 영어 표기인데, 샴페인은 왠지 값싼 싸구려 와인 같지만 -피로연이나 회갑 아니면 구경하기 어려운 정도이니- 실제로 샴페인 종은 어지간한 와인보다는 가격이 비싸다. 일단 와인바에서 샴페인을 고르면 최소 10만원 이상이라는 사실! 모에샹동은 보통 와인바에서는 12만원선이고 마트에서 싸게 사면 5-6만원에 사는것 같은데, 맛을 보면 또 그만큼 가치가 있는듯. 포도품종은 Pinot Noir, Chardonnay, Pinot Meunier, 알콜 도수는12% 드셔보시라. 우리가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