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동, 쌍다리 기사식당 2008/11/22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8. 11. 27. 15:08
혜화역 1번출구에서 택시로 기본요금인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기사식당이라 기사분들이 역시 많으시더군요. 이렇게 방도 있어요. 예약도 가능하지요 ㅋ 메뉴는 참 단순한데요. 사실상 돼지불백만 드신다고 보면 됩니다. 주문하면 동시에 나오는 밥과 조개국! 조개국도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뭐 특별한 맛은 없지만 매우 담백해요! 이것이 오리지널 돼지 불백!! 어때요? 정말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ㅋㅋ 이건 곱배기 입니다. 동네 식당의 인테리어 그대로죠. 인기 맛집에 소개된 모양이군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물론 쌈을 싸 먹어야 제 맛이고요. 고추가 매우 매우니 조심하시고... 즐겁게 드셨으면, 계산하고 밖으로! ㅋ 어느 운수회사가 2008년도에 설문조사한 데이터라고 하네요. 단연 1위! # 혜화역에서 택시타고..
-
강남역, 딴또딴또 2008/11/19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1. 21. 16:48
딴또딴또 강남점 내부 모습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츄리가 ㅠㅠ 어느 파스타집이나 그렇듯 셋팅과 함께 기본빵이 나오죠;; 하지만 좀 아쉽게도 빵이 별로 맛이 없네요. 미적지근하게 차갑고;; 단단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이 집에서 가장 비싼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고르곤졸라 피자! 1만5천원선입니다. (부가세 별도로 있었던듯) 꿀 찍어먹기도 하고, 같이 나오는 레몬을 짜서 피자에 뿌려 먹기도 합니다. 씬 피자 답게 담백한것이 괜찮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하군요. 이 가게에서 가장 밀고 있는 것인데, 토마토-크림 소스입니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중간 형태죠. 두개를 적당히 해서 만든 소스. 너무 느끼한 크림소스를 못드시는 분들이 적당히 주문할만한... 파스타 가격은 1만원대 극 초..
-
강남역, 소담 국시전골 2008/11/11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8. 11. 18. 11:37
강남역 3번출구로 50미터쯤만 올라오면 우측편에 있는 트라펠리스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전은 제법 큰 편이고요. 그러나 가격은 조금 비싼 1만3천원. 녹두전은 저런게 2개인가 나와요 ㅎ 좀 기름이 많아서 별로였다는... 이게 이 날의 메인이었습니다. 만두전골. 대자가 3만원인가 3만5천원인가 하고요. 버섯전골등도 거의 비슷합니다. 대자는 4인, 중자는 3인이 드실듯 하네요. (중자는 2만5천원선) 다대기를 풀어서 먹어야죠. ㅎ 근데 사실 이게 맛이 좀 애매합니다. 좀 어정쩡하다고 해야하나? 특별한 맛이 안나죠. 국물도 담백하고 심플하지만 조미료 향이 다소 강하게 나고 만두도 꽉 차긴했지만 약간의 돼지 비린내도 나고... 맛이 있는듯 없는듯, 조금 애매합니다 -_- 회사 맛집동호회 회원분들과 갔..
-
녹사평, 페트라 2008/10/21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1. 5. 09:00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쪽으로 가다보면 언덕위에 있습니다. 비스트로코너 근처죠. 가정집에 식당이 있는 구조라, 거의 가정집이라고 보시면 될듯 ㅎ 알 자지라 방송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위성 수신기를 달아둔 듯. 정말 중동 요르단에 온듯한 곳이죠. 중동가면 쉽게 만나게 되는 샐러드죠^^ 난 처럼 생긴 빵에 넣어먹는... 이름은 모르겠네요. 중동여행 가본 분들은 익숙한 셋팅이겠지만... 한국사람에게는 차라리 요놈이 더 익숙하죠. 바로 콩을 다져서 만든 팔라펠입니다. 고로케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 맛도 아주 익숙합니다, 베스트 추천메뉴중 하나! 치킨요리, 밥과 함께 나와서 더욱 익숙한... 그러나 한국 쌀은 아니라서 어떠실지... 치킨커리 비스무레한 녀석이죠. 역시 피타브레드에 찍어먹으면 굿! 램 립입니다. 즉,..
-
녹사평, 비스트로 코너 2008/10/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1. 3. 09:30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비스트로 코너. 요즘 정말 '핫'한 레스토랑이죠. 음료쪽 메뉴판. 가격이 꼭 달러로 적어놓은 외국의 어느 레스토랑 같습니다만... x1,000 하시면 됩니다^^ 메인메뉴쪽이죠. 가장 인기가 많은 스페어립은 늘 주문이 불가능하더군요. 도대체 왜 메뉴로 넣어둔건지... 항상 '오래걸려서' 혹은 '재료가 떨어져서' 제공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 메뉴는 벽에도 붙어있습니다. 정말 외국에서 가격이 달러로 적혀있는것 같아요^^ 가게는 이렇게 좁습니다. 사실 2층에 파라솔도 있는데요. 언제나 만원입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입니다. 먹음직스러워보이죠?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 울트라 버거 입니다. 패티가 두개! 역시 오래걸린다고 주문을 안받아주려고 하더니... 결국 간신히 주문을 받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