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또딴또 강남점 내부 모습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츄리가 ㅠㅠ
어느 파스타집이나 그렇듯 셋팅과 함께 기본빵이 나오죠;;
하지만 좀 아쉽게도 빵이 별로 맛이 없네요.
미적지근하게 차갑고;; 단단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이 집에서 가장 비싼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고르곤졸라 피자!
1만5천원선입니다. (부가세 별도로 있었던듯)
꿀 찍어먹기도 하고, 같이 나오는 레몬을 짜서 피자에 뿌려 먹기도 합니다.
씬 피자 답게 담백한것이 괜찮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하군요.
이 가게에서 가장 밀고 있는 것인데, 토마토-크림 소스입니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중간 형태죠. 두개를 적당히 해서 만든 소스.
너무 느끼한 크림소스를 못드시는 분들이 적당히 주문할만한...
파스타 가격은 1만원대 극 초반입니다.
오리지널 크림소스 파스타도 하나 주문해봤는데,
면은 펜네파스타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네를 맛있게 하는 파스타집은 국내에서 못본것 같습니다만...
크림소스는 진해서 좋지만 너무 걸쭉해서 국물이 없습니다.
조금만 물기가 더욱 있게 만들면 흡족했을텐데요.
특이하게도 후식으로 먹는 피자입니다.
물론 메인으로 드셔도 되지만, 에스프레소 커피향이 가득한 피자랍니다.
정말 디저트로 하나씩 먹기에는 좋습니다. 가격은 9천원대.
이건 오리지널 디저트 메뉴에 있는 후식인데요.
5천원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쿠키인데, 느끼한 음식에 마무리로 적당하지만
대체로 음식점 디저트가 그렇듯 가격대비 만족시켜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 환율이 폭등해서 함박웃음을 짓고 모 님이 한 턱 쏘신 음식입니다. -_-
언제나 그렇듯 우는 사람이 있으면 웃는 사람이 있지요;;
홍대앞에서 유명한 파스타집인 딴또딴또 (TANTO TANTO)가 강남에도 생겼습니다.
탄토탄토 역삼점이라는 이름으로 생겼는데, 우선 위치는 뱅뱅사거리 근처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매우 가까운데요.
강남역 기준으로 설명한다면 2번출구로 나와서 7분여 직진하면, 카후나빌도 지나고 불고기브라더스도 지나게 됩니다.
이후 신한은행앞에서 좌측 비즈니스 골목;; 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지하에 있답니다. (역삼초등학교 앞)
홍대에 비해 매우 한산합니다. 위치도 그렇고 생긴지도 오래되지 않았고요.
비교적 저렴해서 가볼만한데, 맛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깨끗하고 좋아서 가격대 성능비로는 무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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