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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거짓말 2008/11/28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2. 17. 16:19
조금은 특이한 이름을 가진 카페입니다. 누구나 많이들 알고 있는 홍대 '나비...' 카페와 마찬가지로 좌식입니다만 더 어둡고 분위기는 조금 더 칙칙하긴 합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나름의 테마가 있어서, 골라 앉는 재미도 있고요. 기름통으로 화분을 만드는 센스까지! 주문은 이곳에서 직접 합니다. 맥주피쳐도 있다는것이 조금은 특이한데요. 안주는 3가지로 구성된 세트만 주문이 가능하기도 하고요. # 여러 좌식카페가 판을 치는 요즘, 그래도 술을 편하게 마실 곳은 잘 없었는데, 그 점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 위치는 홍대 클럽 골목, 그러니까 요기 골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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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꽃물 2008/12/11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2. 14. 16:48
강남역에 있는 인도 카페입니다. 인도식 카페답게 좌식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특이하게도 칵테일 소주와 디너 식사메뉴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디너 요리는 단품도 있지만, 1인당 1만5천원을 내면 1시간동안 무제한 리필을 해주는 메뉴가 있더군요. 탄두리 치킨 등등 실컷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저는 배부를때 가서 안 시켜봤네요^^ 생맥주도 700cc에 5천원에 팔고 다양한 와인도 구비해 놓는 등, 술집으로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만... 아쉬운것은 자리가 너무 협소하고 다소 시끌시끌 합니다. 키스하기 좋은 카페 라고 소문이 있던데, 그런것 같지는 않더군요;; 위치는 강남역 6번출구로 직진하여 지오다노에서 좌측으로 턴! 쭉~ 직진해서 우측에 던킨도너츠가 보이는데요. 그 옆에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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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블랙앵거스 2008/12/0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12. 00:49
강남역 2번출구로 직진하면 지하에 있습니다. 블랙 앵거스 (미국 소고기 품종) 라는 이름과 달리 호주 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런치메뉴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런치와 비즈니스 런치. 비즈니스 런치가 더 저렴한데, 파스타 정도밖에 없답니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마냥 여기도 빵을 가져다 주지요^^ 아웃백 빵 보다는 구려도 그럭저럭 먹어줄만 하고요.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1만원중후반! 치킨 파스타! 닭은 별로인데, 크림이 진해서 좋았고요. 1만원대 중반. 스파이시 필라프! 매운 볶음밥이라고 상상하시면 되는데, 스테이크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로도 나오니까 굳이 시킬필요 없을듯, 1만원대 초중반 이곳의 하이라이트, 스테이크! 스테이크 전문점 답게 스테이크는 꽤 먹어줄만 합니다. 가격은 런치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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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villa gresti 2008/11/2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 19:12
보통의 파스타 집 처럼,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수건(?)이 3D로 접혀져 나온다는게 조금 다를까요. ㅋ 여느 이태리 비스트로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방이 훤히 보여서 좋긴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시저 샐러드 입니다. 너무 짜서 불만이 많았던... 그에 반해, 해산물 샐러드는 적당한 간으로 인해 인기가 높았죠. 크림 리조또 입니다. 무난하게 진득한 맛을 내 주더군요. 올리브 오일 파스타, 면을 조금 덜 삶은것도 있겠지만 강면이라 먹기 부담스럽더군요. 날치알 크림 파스타. 크림이 조금만 더 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ㅎ 찹스테이크가 올라간 크림 파스타. 이 날, 가장 인기메뉴였습니다. 면 역시 잘 삶아졌고, 무엇보다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더군요. 해산물 리조또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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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맘마키키 2008/11/2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1. 19:45
서래마을 던킨도너츠 골목에 위치한 맘마키키 (Mamma kiki) 입니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고요.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계란이 있어요. 배고프실때 바로 까서 드시면 되지요. ㅋ 배가 고파보이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께사디야를 무료로 구워주시는데, 메뉴에는 없는데 상당히 맛있네요. 별도로 파셔도 좋을듯! 와인바에서 가볍게 요리들도 파는거라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연어 요리도 있고요. 대표적인 메뉴인 와인 삼겹살이 인기입니다! 배고플때는 최고죠. 소세지 요리^^ 깜빡 졸고 있을 때 누군가 저를 찍었더군요 -_- 이 집은 정말 소품이 아기자기 하답니다. 본부장님 생일이라 간단한 파티도 했는데, 노래도 틀어주고 장미 꽃도 주시더군요. ㅋㅋ 다들 밥도 안먹고 온 회식이라 마구마구 드셨더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