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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오요리 2011/02/26맛집 이야기/태국요리 2011. 3. 1. 13:00
# 오요리 라는 아시아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는 레스토랑인데요. 한국에 있는 동남아 이민자나 한국에서 일하는 다국적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이를 현지인들에게 일부 돌려준다는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공정무역 커피 처럼 뭔가 전 세계적으로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어쨌거나 우리 입장에서는 내용보다는 맛이 중요한데,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스파이시한 향료가 들어가는 음식은 그 나름의 매콤한 맛을 잘 살렸고 (저에게는 조금 매웠습니다만...) 면 요리는 쫄깃함이 잘 묻어납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인당 1만원대 초반이면 되니,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편이죠. 분위기도 조용하면서 가게도 넓어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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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옴 드리스티 2011/02/20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1. 2. 22. 18:55
내부 모습입니다. 런치 커리세트, 탄두리와 커리, 그리고 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도의 전형적인 식사죠? 탈리세트! # 명동교자, 그러니까 명동칼국수 옆에 있는 인도 네팔 커리집 옴드리스티 입니다. 동대문에 있는 '에베레스트' 식당 분위기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지 요리사, 현지 서버, 그리고 현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무장하고 있는 이 곳은, 런치 메뉴로 먹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탈리세트가 9천원, 커리세트가 1만2천원으로 (부가세 없음) 나쁘지 않죠. 평일에는 8천원짜리 세트도 있지만 주말에는 없더군요. 둘이 점심때 가면 탈리세트 하나 커리세트 하나 주문하면 골고루 먹기 딱 좋습니다! 맛은 정말 인도-네팔 맛하고 흡사한 편이고 그릇까지도 현지것을 그대로 이용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