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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뷔페 - 더 테라스 2011/04/28맛집 이야기/뷔페요리 2011. 4. 29. 00:34
# 남산 근처에 위치한 Hyatt 호텔의 부페인 더 테라스 입니다. 가격은 6만7천원인데 (점심, 저녁 동일) 사실 그만큼의 값어치는 못하는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3만원짜리 뷔페와 비교해도 장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서비스와 시설은 특급 호텔부페인만큼 만족스럽지만 맛 하나만 놓고보면 도대체 다시 갈 이유를 찾지 못하겠군요. 이런표현은 좀 없어보이지만;; 자장면도 없고, 쌀국수도 없습니다. 특급 호텔뷔페에 그깟 싸구려(?)음식이 뭐가 필요하냐고 반문하시겠지만 그만큼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63뷔페 파빌리온이나 롯데 라세느에 가면 정말 다양한 음식이 즐비한데, 여긴 토다이 급 수준이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디저트 쪽이 강한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음식의 양이 너무 부족하네요. 맛도 양갈비나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