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반초이 (Barn Choi) 2011/06/05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1. 6. 10. 17:58
반 초이! 이름만 봐서는 밥집인지 몰랐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7천원~1만2천원) 꽤 괜찮은 퀄리티로 식사를 선보이네요. 종류가 한 6가지 이상 되는데, 하나씩 다 맛을 봤는데 무난합니다. 적어도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는... 하지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소심한 돈까스' 라는 녀석은, 일반돈가스집에서 파는것에 비해 나을것이 없다는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따지고 보면 불고기도 그렇네요 ㅎㅎ) 가격은 좀 비싸지만 (1만2천원선) 연어가 가장 맛도 좋고, 먹을만했네요.
-
반포, JW's그릴 2011/06/0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1. 6. 9. 17:28
# JW메리어트호텔안에 있는 JW그릴 레스토랑입니다. 맨 아래 있는것이 꽃등심 스테이크이고, 그 위에것이 립아이 스테이크인데요. 하지만 둘다 미국산입니다 ㅎㅎ 가격은 런치세트 기준으로 립아이가 5만1천원, 꽃등심이 5만8천원인데, 부가세와 봉사료 각각 10%씩 추가! 립아이보다는 역시 꽃등심이 확실히 부드럽고 진한맛이 나더군요. 참고로 JW그릴은 샐러드바가 있어서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요. 샐러드와 전채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충분하게 공급이 되는 편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차 혹은 커피까지 깔끔하게 제공! 가격이 좀 후덜덜하지만, 한번쯤 즐기고 싶다면 고고씽!! -_-
-
홍대, 한성문고 (하카다분코 2) 2011/05/31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11. 6. 8. 16:55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돈코츠라멘으로 정평이 난 곳이 바로 하카다분코 (한성문고)인데요. 이번에 합정역 바로 앞에 2호점이 생겼습니다. 1호점, 극동방송국 옆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항상 줄을 서야 하는데요. (뭐 가게가 작아서 그렇기도 합니다만) 이제 2호점에 가시면 언제나 원할때 라멘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2호점이 생기면서 기존의 인라멘/청라멘 두 종류의 돈코츠라멘이 아닌, 서울라멘과 한라멘이라는 두가지 메뉴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2호점에서는 청라멘은 팔지 않으니, 인라멘을 포함해서 총3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메뉴판이 꼭 신문광고처럼 신기하게 되어있는데, 그냥 한장씩 나눠주고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인라멘이야 본점과 맛이 똑 같았고, 추가 메뉴인 한라멘과 서울라멘..
-
압구정, 에비슈라 2011/06/02맛집 이야기/뷔페요리 2011. 6. 8. 16:47
일단 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뷁스럽습니다만 ㅎㅎ 생각보다 상당히 먹을 것 많고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도 평일점심때 가면 2만5천원이고, 평일저녁이나 주말에 가면 3만6천원인데 (부가세 10% 추가됨) 이 정도 음식종류와 맛이라면 결코 비싸보이지는 않더군요. 간단한 주류까지 갖춰져 있고, 섹션별로 음식종류 다양하고, 입장할때 나눠주는 스테이크 쿠폰으로 한차례 즉석 스테이크도 맛볼 수 있는데, 정말 배만 부르지 않으면 먹어보고 싶은게 참 많더군요. 해산물 부페답게 회나 초밥쪽은 강한편이고... 주변에 아주머니들이 많으시던데, 역시 아줌마들이 많이 오는곳은 뭔가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은곳이라는 정설이 틀리지는 않는듯 해요^^; 몇몇 지점이 있으니 편한곳을 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