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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토마스그릭, 2010/12/18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12. 19. 20:00
그리스 요리사가 직접 만든다는, 홍대의 토마스 그릭 입니다. 산토리니 분위기로 푸른색을 많이 이용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고요. 그릭 샐러드 7천원선! 수블라키 1만4천원선. 기로스 역시 1만4천원대. 그리스 요리하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무샤카 역시 1만원대 중반입니다. 참고로 부가세가 모두 별도이기 때문에 10%를 더하셔야 합니다^^; 요거트인데요. 코코펀에 쿠폰 가져가면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 그리스 다녀온 지, 1주일이 채 안되었는데 다시 그리스 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 실컷 먹고다닌게 위에 있는 것들이라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겠습니다. 뭐, 그리스나 여기나 큰 차이는 없더군요.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그리스 요리사가 하다보니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재료의 신선도 등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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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카나디안 랍스타 2010/11/2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11. 28. 21:30
#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50%할인된 가격에 쿠폰을 사서 다녀온 곳입니다. 위에 보이는 랍스타가 5인분정도였네요. 10명이 가서 두 접시가 나왔으니까요. 일단 간단히 말해서 양이 너무 적습니다;; 이게 정식 메뉴가 있는게 아니고 소셜커머스 쿠폰 소지자만을 위한 메뉴라 일반 메뉴랑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3만원대에 구입한 쿠폰의 가치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네요. 원래 이 집의 코스 가격이 7-10만원을 간다고는 하지만 이 쿠폰도 50%할인해서 판거라 7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결코 그렇지는 않더군요. 랍스타...랍스타...노래를 부르는 분이라면 가볼만 할 지 모르겠지만... 통으로 한마리 잡아먹는 랍스타만 먹어본지라 저렇게 잘라져 나오는것도 어색하고, 살도 없는것 같고^^ 뭐 여튼 저거 먹고 2차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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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니시키 (NISIKI) 2010/11/26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10. 11. 28. 01:55
사누키 우동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니시키 우동집 입니다. 국물이 거의 물처럼 보이죠?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국물보다는 사실 우동의 핵심인 면발이 제대로 나오는 곳이죠. 6500원. 카레우동은 그래도 국물이 간이 많이 베어있어서 밥 비벼먹기는 좋고요. 8000원이던가, 8500원 이던가... 튀김은 3천원입니다. 튀김옷이 아주 부드럽고 야채도 신선하게 느껴지는것이 식감이 괜찮아요. # 낮에 우동먹으러 가기에는 가격도 부담없고 (런치 6500원 부터) 저녁에 가도 우동만 먹으면 런치보다 조금만 더 비싼 수준이라 괜찮습니다. 사누키 우동을 최고로 잘한다는 집인데, 명성만큼 면발은 꽤 괜찮습니다. 쫄깃한게 입에 짝짝붙죠^^ 그치만 국물은 어떤 우동을 주문하냐에 따라 편차가 큰데요.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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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비비고 2010/11/13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0. 11. 14. 23:30
광화문역에 있는 bibigo 비빔밥 전문점입니다. 모던한 분위기의 내부인데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비비고 라이스 7천원대! 돌솥 비빔밥 8천원선! # 원래 이곳이 카페 소반이었죠. CJ에서 운영하는 한식집인데, 오래전에 있던 카페소반이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로 개편하여 운영중입니다. 당시에도 제가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바뀌고 나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훨씬 좋아졌네요. 한식을 그다지 안먹는 저로서도 이곳 비빔밥은 꽤 자주 찾게하는 아이템이죠. 비빔밥 3가지 종류중에 하나의 메뉴를 선택하고, (돌솥, 일반 등) 밥 종류를 고르고 (흑미, 현미, 백미 등) 소스를 고르고 (참깨, 고추장 등) 끝으로 토핑도 고를수가 있는데, 이건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두부, 불고기 등 1천원) 1층에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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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바피아노 2010/11/1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11. 14. 23:07
구내식당 처럼 섹션이 딱 나뉘어져 있습니다. ㅎ 이태리요리 푸드코트...라고 하는게 더 잘 어울리겠군요. 식사는 1층에서 주문하고 받아서 2층으로 가서 먹으면 되고요. 시저샐러드! 고르곤졸라, 면은 푸실리로 선택! 토마토 소스의 풍기 피자 입니다. # 삼성역 4번출구 근처에 있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입니다. 강남 등 몇군데 체인처럼 운영이 되는것 같은데요. 직접 음식을 고르고 그에 해당하는 옵션까지 스스로 선택해서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줍니다. 새로 생긴 가게 같은데 방식은 조금 낯설지만 맛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푸실리 면 파스타가 일반적으로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히 쫄깃하고 감칠맛이 나더군요. 소스도 잘 베어들어서 훌륭했습니다. 풍기 피자에도 충분한 토핑이 올라갔고, 샐러드 드레싱도 만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