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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색깔 찾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3. 4. 18:32
오늘은 일요일! 시간이 남길래 탈색을 했어. 뭐, 한번 더 탈색을 해서 노란색을 마저 없애고 메니큐어를 할 지, 그냥 탈색 한번하고, 전체 카키색을 입힐 지, 아니면 이 색 그대로 놔둘지는 결정을 안했어. 다음주까지 결정하려고... 그래, 이제 오늘부터 조금씩 내 색을 찾기로 했거든. 어두침침한 검은색 머리를 머리고, 밝은 머리로... 마음 한 구석 늘 담고있는 어두운 기억들을 버리고 밝은 정신으로... 그리고는 이제 밝은 빛이 있는 곳으로 한발 씩 나아가는거지. 연초부터 시작하려던 여러가지 계획들. 하나도 실행하지 못하고 벌써 일년의 1/6이 지나버렸어. 3월, 이제부터라도 다시 나를 찾자. 모두들,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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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V리그, 첫관람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26. 13:35
V리그, 배구보러 처음 가봤다. 이 위치에서 보는게 가장 일반적! 아쉬운점은, 야구처럼 치어리더 언니들이 가까이있지는 않다는점;; 뒤에서 보면 원근감이 없어서 안좋지만,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데이터 기록원같았는데, 기록하다가 메신저하다가^^; 역시 메신저는 업무중에도 잘 돌아간다 ㅋ ================================================================================================= 처음 가 본 배구장! 생각보다 가까이서 선수들을 볼 수가 있더군. 삼성대 상무 경기였는데, 글쎄 1세트를 듀스접전끝에 상무가 이기더라구! 하지만 이변은 거기까지! 내리 3세트를 내주고 졌다^^ 그래도 처음 본 배구경기는 나름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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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업데이트 완료!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21. 00:48
헥헥, 힘들다. 집에 있던 어린시절 앨범들 중에서 좀 특이한 사진들을 죄다 디카로 찍어서 '추억의 사진첩' 에 업데이트 하고 동완짱 프로필에서 '살아온 길'도 새로 만들어봤다. 뭐 누가 알아주는 작업도 아니고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작업인데, 그냥 내 인생에서의 자료들을 하나씩 업데이트를 한다고 생각하니 참 재밌네! 나이 서른살까지의 자료를 모은다는 것, 하루 이틀에 될 일은 아니지만 대충 주요흔적들을 모아놓고 보니, 참 재미있는 삶을 산 것 같기도 하고 왜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았나 싶기도 하고... 서른하나. 이제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해보자. 달려라 동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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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카카오99%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14. 22:25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만큼은 아니지만 클스와 쌍벽을 이루는 연인들의 특별한 날이겠지? 그러니까 마치, 명절계의 설날과 추석의 관계랄까? ;; 나도 매년 회사든 뭐든 어디선가 초콜렛을 받기는 하는데, 한 7년전쯤 이후에는 뭘 제대로 한 기억은 없네? ;; 게다가 클스와는 달리 연초에다가 평일이라 즐겁지도 않고 -_- 아차, 이걸 일기장에 기록해두고 싶었던게 아니고 요즘 이 카카오 99%에 꽂혔다는 사실이 중요해! 인터넷 카페 등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진짜 맛없다고;; 이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에게 선물해 주라는 둥 온갖 비난이 난무하던데;; 근데 왜 난 맛있는걸까? -.- 옛날에 정민이가 말했듯이 정말 내 식성이 이상한건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식성이 아싱한건가;;; 후자가 맞다고 생각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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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홈페이지에서 블로그 스타일로 온 이후의 변화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8. 23:34
위에 방문자 카운터를 봐주세요. 지금 방문자수가 밤11시24분 기준으로 무려 3302명이네요! 이게 어떻게된일일까요 -.- 보통때는 1천명을 넘기도 빡빡한 수준이었는데, 이 추세라면 오늘 밤 12시까지 최종 기록은 3500명선에 육박할듯한데... 도대체 오늘 짱컴에는 무슨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다음이나 네이버의 어딘가에 올라가기라도 했나? -_- 뭐, 이 대부분이 검색엔진이나 스팸방문자가 방문했다고 하기에도 이상한것이, 저는 검색엔진이 들어오는것은 카운팅을 하지 않거든요. 물론 같은 사람이 여러번 들어와도 숫자가 늘어나지 않고 1회로 카운팅하구요. 거참, 희한하네;;; 그런데 사실, 이런 변화를 가져온건 그리 오래된건 아닙니다. 오래전 동완짱닷컴은 HTML로 만든, 그것도 디자인도 전혀없이 제로보드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