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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오셨다. 2007/04/08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4. 9. 01:12
와~ 매표소에 줄이 엄청 길더라. 녹색 그라운드를 보니 신이났다. 외야에서 사람들이 들어차고... 치어리더 언니들이 작년하고 달라진것 같아. 이쁘신데? ^^; 힘껏 던지고... 열심히 치고... 최선을 다 해 달리고... 수비도 적극적으로... 박용택 아저씨도 다시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내셨다. 반가워요 아저씨!! 해가 지기 전의 야구장... 해가 진 야구장의 모습... ================================================================================ 나의 그 분이 오셨다. 7개월을 기다려서 그 분이 오셨다. 가슴뛰는 야구, 바로 그 분이 오셨다는 이야기! 아, 근데 야구장 입장료가 좀 올랐더군. 외야석은 주중 2천원, 주말 3천원이고, 내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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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엘지!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4. 7. 01:56
감동이다. 7년만에 엘지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가슴떨리도록 지켜봤고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야구 광 팬, 아니 엘지 광 팬인 나는 개막전은 빼놓지않고 보는데, 진짜 7년만에 이긴거다 -_- 아참, 이 여세를 몰아서 나는 내일도 모레도 야구장에 간다. 물론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가야하지만;;; 뭐 어떠랴? 야구장에 찾아오는 3만여 팬들이 나의 친구인것을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야구가 개막되었고, 내 생활에도 활력소가 생겼다. 잠실 경기는 모두 가볼까 생각중! 이 홈페이를 통해서 올해 내내 생동감있는 야구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 ㅎ 엘지야, 제발 가을에도 야구좀 보게 해줘라. 올해는 반드시!! 그럼 3만명의 내 친구들, 내일과 모레, 잠실에서 만나요^^ P.S 야구에 관심있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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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part II.성산동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3. 31. 03:31
부동산 이야기 1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구로동 집을 팔고 본격적으로 다른 지역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동네가 집값이 오를까 하고 말이죠! ㅎ 결론은 마포/영등포였습니다. 물론 강남이나 용산 등 남들이 다 아는 지역은 제외했습니다. (그만한 돈이 없으니까요^^) 향후 3-5년간 집값이 오를만한곳, 부동산 거품이 걷히더라도 건재할만한 동네를 찾았습니다. 여러 분석을 통해 마포구 성산동과 신공덕동 그리고 영등포구 당산동 등 3개지역으로 압축했습니다. 성산동은 상암동과 붙어있는곳으로서, 월드컵경기장이 바로 성산동에 있습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성산동에 있답니다. 공덕동이나 신공덕동은 교통의 요지로 알려져있고, 당산동은 9호선 골드 서브웨이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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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part I.구로동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3. 17. 03:08
얼마전, 딱 3년간 보유했던 구로현대아파트를 매각했습니다. 이사를 가고싶기도 했고, 투자를 다른곳에 하고 싶기도 했지만 3년이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시점이라 과감하게 결심했습니다. 구로현대아파트는 도림천변에 위치한, 2호선 대림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가는 철도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단지의 초입이기도 하지요. 가격이 많이 상승하지는 않아도, 또한 지상철때문에 조금은 시끄럽긴해도, 바로 옆에 이마트가 있고 지하철역이 가깝고 중형단지 (약600세대)라서 살기는 참 좋은 아파트입니다. 3년전에 23평 로얄층으로 1억4천-1억5천사이의 가격대에 구매를 했었는데 그간 하나도 안오르더니, 작년 아파트 광풍을 타고 어쩔 수 없이(?) 따라 올랐답니다. 애초부터 투자 목적은 크지 않았었기에 별 감흥은 없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