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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부문 강화도 워크샵 2007/06/14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6. 15. 18:15
전날, "유유상존" 이라는 Daum 양재사옥 개발자 호프데이에 참여하느라 잠을 잘 못잤는데, 그 다음날은 CTO부문의 워크샵이 있었다 ㅡㅜ (근데, 나는 개발자도 아닌데 저 호프데이에 왜 갔던거지? ㅋㅋㅋ) . . 다음날 강화도로 출발! 강화도의 바다배 펜션! 정말 배처럼 생긴 펜션인데... 내부도 배 처럼 꾸며 놨어. 그리 좋지는 않지만 -_- 복도도 배 처럼 꾸며놓고, 컨셉을 잘 잡긴한듯. 이곳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뭘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 ㅋ 어쨌든 다음날! 아침이 밝아오자, 벌써 집에 갈 시간이 ㅋ 한메일팀의 미녀삼총사(?)도 보이고;;; 하늘은 파랗고 높기도 아주 높은 날이었다. 난 사진 기사 하는 바람에, 단체 사진에서 나만 빠졌어 ㅡㅜ 이래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데... 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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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야구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6. 9. 01:36
평소와 다른 썰렁한 응원무대. 외야 응원무대도 역시 썰렁하다. 수방사 군인 아저씨들만 그 주변을 맴돌뿐;;; # 아, 집에서 와인을 마셨더니 갑자기 현충일날 야구본게 떠오르네? 글 하나 남기고 자야지. 바람과 바람의 연속이었던 현충일날! ㅎㅎ 그날 엘지도 SK에게 바람맞고 패했다지? 근데...그거 알아? 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게 현충일날 야구보는거라는거... 현충일은 조국을 지키던 그 분들의 넋을 기린다 해서, 경기 시작전에 묵념을 하는건 물론이고, 경기중에 절대로 신나는 노래가 나오지 않아. 물론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그리고 호루라기 소리도 없단다. (심지어는 회가 바뀔때 나오는 음악이 아이비의 "이럴거면, 혹은 테이의 "같은베게" 같은 발라드만;;;) 우리나라가 메이저리그 같은 문화도 아니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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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네덜란드전 2007/06/02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6. 7. 15:54
상암은 전광판(?)이 너무 작아. 전광판에 나타난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 열심히 뛰었지만 역부족! # 상암 경기장 만원사례! 6만5천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한다. 물론 암표상들 덕택에 6만2천명밖에 입장을 못했지만말야 ㅎ 한국 대 네덜란드, 역시 한국이 한 수 아래더라. 2 : 0 으로 패하다. 실제 전력으로도 3 : 0 정도가 딱 맞는듯. 아, 그나저나 다시 경기장에 있으니까 흥분되더라고... 3년후에 남아공에서 월드컵 볼 생각에. 그때 만나면... 네덜란드 너네들 죽었어! -_-+ (근데 이 추세라면, 우라나라 월드컵 나가는거 맞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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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바람만 -김종국 & SG워너비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6. 6. 21:36
바람만 바람만 -김종국 & SG워너비 아, 진짜 오늘은 바람과 바람의 연속이다! 우선, 모임이 펑크나서 야구장으로 직행했는데 (뭐 여기까지는 좋아, 원래 혼자 가니까-.-) 일단 엘지가 캐관광을 당했고 ㅡㅜ 야구장 이후에 예정되었던 힘누나와의 저녁 약속도 펑크, 그래서 기환, 소금과의 새로운 약속을 했으나 이마저도 펑크, 또 저녁 약속이후에 잠깐의 커피타임도 예정되었으나 이것도 펑크. 그래서 놀러안온다고 맨날 구박하던 신사동 빵집 사장 형님도 마침 전화릉 안받지않나;;; 완전 하루종일 바람과 바람의 연속. 그런 와중에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역 안에서 내 귓속의 이어폰을 통해 들리는 그 노래, 바람만 바람만... 간만에 가사까지 음미하면서 들었는데, 노래 참 좋네? . . 부탁이예요. 행복한 모습만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