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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3. 3. 17. 01:58
오랜만에 만난 유코.
몇년 전 토론토 여행중에 만났었는데, 한국에 몇번 왔지만 내가 여행중일때 오거나 해서 만날 수가 없었던 친구.
이번엔 제대로 만날 수 있었음!
시간이 몇년 흘렀는데 하나도 변한 것이 없더라공 ㅎ
나 역시 그대로 같다고 하던데, 우리들의 시간은 거꾸로 가고 있는 건 지, 아니면 그냥 멈춰 있는 건 지 ㅎㅎ
동생도 데리고 왔는데 닮은 듯 안 닮았더라.
먹쉬돈나에서 떡볶이도 먹고, 스벅에서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베리에서 팥빙수로 마무리!
한국에 여러 번 왔지만 아직 제대로 구경을 못해본 것 같았음. :)
매운 것을 못 먹는다고 하여 다른것을 먹을까 하다가 먹쉬돈나 떡볶이가 안 매우면서 뭔가 살짝 특별한 스타일이기도 하여 선택!
상당히 좋아하더라고 ㅎㅎ
아참, 후쿠오카 출신답게 유명한 하카다의 만주 하카다 토리몽을 선물로 줬는데 맛있겠다 +_+
다음주에 먹어야겠어용 ㅎㅎ
이제 아일랜드로 또 긴 여행을 간다고 하는데 잘 다녀오고, 아마 우린 아일랜드나 한국, 혹은 일본에서 또 만나겠지?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
또 만날 때도 변함없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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