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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 -유앤미블루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3. 2. 28. 01:44
#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 전 당신 떠나던 그 날 처럼...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벼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 지는 빛 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 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벼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 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벼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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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꽂혀있는 오래된 노래 한 곡.
악보 구해서 우쿨렐레로 연주하면서 많이 불러도 보고, mp3 다운받아서 노래도 많이 들어 봤는데,
방금 전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이 노래가사에 왜 눈물이 살짝 나는 지.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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